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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한국교민합창단이 이번 22년 만에 브라질 상파울로를 다시 찾는 가요무대에서 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브라질한국교민합창단 권오식 대표에 따르면 오는 6월 8일(수) 저녁 7시 30분부터 크레딧카드 홀(Credicard Hall)극장에서 녹화가 예정된 가요무대 브라질 편에 출연하게 됐다고 22일(금) 밝혔다.


이번 교민합창단 출연 결정은 지난 주 현지답사 차 브라질을 방문한 양동일 CP가 권 대표에게 출연을 제의한 것을, 21일(목) 본국 KBS측이 공식 출연 제의서를 보내오면서 성사됐다.


교민합창단과 가요무대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2년 전 상파울로 아넴비 극장에서 메가 급 감동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한편, 전 세계 한인들에게 브라질 한인들의 당당함과 자존심을 보여주었으며, 당시 공연을 지켜본 김동건 아나운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로 인해 600회 특집 가요무대에서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응답 결과 가장 기억나는 프로그램으로 ‘브라질 아리랑’ 편이 최고의 프로그램을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브라질 편은 광복절 특집으로 기획되어 1부 90분, 2부 60분 등 총 150분으로 제작, 전 세계에 방영될 예정이며, 이번 가요무대에는 약 15~20명의 가수들이 출연하게 된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22년 전 당시 1백 여명에 달하는 단원 가운데 72세의 최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소프라노를 맡았던 백옥빈(93세) 여사의 무대복귀 여부에 기대가 모아졌지만, 아쉽게도 무대에서가 아닌 이민 1세대로서 별도의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다.


이제 공연일자가 40여일 남아있는 가운데 교민합창단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오는 5월 2일(월) 첫 모임이 예정되어 있지만 아직까지 마땅한 연습장소가 정해지지 않아 장소선정에 애를 먹고 있다.


권 대표는 “올해 이민 53주년을 맞아, 숫자의 의미를 두어 단원 수를 53명으로 제한을 두자는 일부 의견이 있었지만, 이는 상황에 따라 변동할 수 있다” 면서 “이번 무대를 통해 다시 한번 22년 전 당시의 감동의 순간을 회상하면서 단원들 모두가 최고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연습에 매진하겠다” 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이번 교민합창단 공연에는 지난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을 기념해 상파울로 시립극장에서 성악가 이규도(소프라노)씨 등 8명과 협연을 가진 바 있는 상파울로 시립교향악단 아벨 호싸(Abel Rocha)씨가, 교민합창단 지휘는 주장호, 반주는 이신애씨가 맡게 됐으며, 브라질한인교민합창단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무 김숙자 회계 박정우 섭외 박대근 홍보 원성진, 행정 손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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