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엔 시골로 놀러가 원두막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면서 하늘에 흩어져 있는 구름들을 보면서 어떤사물과 비슷한지 맞추는 놀이에 시간가는줄 몰랐었는데.......... 나이먹으면서 구름 쳐다볼 틈도 없는뎅~ 이런 무서운 구름을 보여주시니까 왠지 너무 낮선 구름같아서 더 공포스럽네염...... ㅡ..ㅡ 무셔염~~ =3=3=333333
아주 어릴적에 방바닥에 앉아서 놀다가 천정에서 전기누전으로 불이 붙었습니다. 그러더니 연기가 뭉게뭉게 위 첫번째 사진과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갑자기 어머니가 들어오시더니 천정에 불길을 베계로 치시더군요. 그런데 바로 어떤 어른 한분이 들어오시더니 저를 안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옆에 보니 어머니가 의식을 잃고 이웃 아주머니 팔에 누워 계신데 다른 아주머니가 동치미 국물이라며 입에 조금씩 넣어주니 정신이 드나 봅니다. 이후 저런 비슷한 구름을 보면 두려움을 느끼곤 합니다. 아마 어릴적 경험이 트라우마로 나타나는 현상인가 봅니다. 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