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한인투데이] 지속되는 불경기로 인해 가계수입이 줄어들면서 여러 방법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있는 가운데, 1년 가입비 단돈 1백 헤알로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77년도에 설립된 니뽀메지(NIPOMED)는 중견기업이다. 큰 장점은 매달 내는 비용이 없고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보험사 홈페이지나 설계사를 통하면 1년 가입비가 최소 890헤알이다.

그런데 한인들은 성별, 연령 관계없이 1백 헤알만 지불하면 1년 동안 여러 지역 병원(이미지 참조)에서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구나 영주권이 없어도 여권으로도 가입이 가능해 많은 한인들이 이번 기회에 의료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최근 니뽀메지 의료보험사와 위 내용과 같이 협약을 맺었다면서 “어려운 한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주위 지인들에게 알리게 됐고, 개인적으로 접수를 받을 수 없는 형편이라 이렇게 언론사에 도움을 구하기로 했다” 고 익명을 요구한 한인 A씨는 “가능하면 복지단체나 한인회 등에서 대리접수를 받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해 조만간 접수처가 마련될 것으로 보여진다. 보험 가입에 필요한 서류는 이름, RG, RNE,여권(택일.사본), CPF, 생년월일, 주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