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상파울루총영사관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진탁)는 지난 3월 11일(금) 2차 회의를 갖고 투표장소를 한인타운에 설치,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재외관리선거위원회에 따르면 한인타운 봉헤찌로 R. Ribeiro de Lima, 282번지 4층 402호에 상파울루총영사관재외투표소를 설치하고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운영키로 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15일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를 공정하게 치루기 위해 투표 독려를 위한 홍보 및 선거 범죄 예방, 단속 활동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총영사관과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상파울로 총영사관 관할 지역 투표권자 수는 총 2,184명으로 확정되었다" 면서 "많은 재외국민께서 투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