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설치된 일부 자전거 전용 도로 폐지를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올해 상파울로 시의원에 도전하는 넬송 홍(한국명 홍창표)봉헤찌로 치안자문위원회(CONSEG-BOM RETIRO) 부회장에 따르면 온라인 서명에 있어 준비기간이 많이 소요되는 관계로 우선 서면으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서명 참가대상은 출생국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굳이 봉헤찌로 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참여가 가능하며, 서명부는 롯데슈퍼, 투게더여행사, 뉴신라관 등 한인업소에 비치되어 있다.
넬송 홍 부회장은 "직접 가가호호 업소를 방문해 서명을 받는 것이 시간적으로 제한이 있는 관계로 브라질 현지인 남,여 도우미를 고용해 서명부를 배부하고 있으며, 단체 경우에는 서명부(이름, RG 또는 RNE, 전화번호, 이메일 , 서명)을 작성해서 넬송 홍 변호사 사무실 (R. Ribeiro de Lima 282 12층. 문의전화 : 11-3228-0716)로 보내면 된다" 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전거 전용도로 폐지 요청 구간은 R. PRATES, R. TRES RIOS, R. SILVA PINTO, R. ANHAIA 등 4곳이며, 지역주민 3만명의 서명이 필요하다.
또 자전거도로 폐쇠할려면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들어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