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3개국 축구대회, 브라질한인대표팀 2전 2승 기록으로 대회 우승

by anonymous posted Mar 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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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지난 2월 26일~29일까지 파라과이 아순시온 오빠네 한인체육공원 에서 열린 남미 3개국 축구대회에 출전한 브라질 한인축구대표팀(단장 한병돈. 감독 김기환)이 주최측인 파라과이를 2-0으로 누르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고 브라질 축구협회(회장: 양재광)가 알려왔다.


26일 금요일 저녁 파라과이에 도착한 대표팀은 다음 날인 토요일 오전 한인회관과 한국학교 방문한 후 첫 경기로 아르헨티나와 힘든 공방전을 치룬 결과 전반 15분 터진 박상근 선수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값진 1승을 기록했다.


대회 이틀 날인 일요일 오전에는 한인묘지를 참배한 대표팀은 홈 팀 파라과이팀을 맞이하여 전반 김동현 선수의 30m 단독 드리볼이 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20분경 브라질 선수의 강한 중거리 슛이 골키퍼 손을 맞고 흘러나온걸 최진석 선수의 밀어 넣기로 2-0으로 승리해 전적 2전 2승을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대회우승은 브라질, 준우승은 아르헨티나, 3위는 파라과이가 차지한 가운데 차기 대회는 아르헨티나에서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차기 대회부터는 칠레를 초청하여 4개국 대회로 개최하기로 하였다. 브라질팀은 주최측인 파라과이 축구협회에 찬조금을 기부하였으며 폐회식 이 후 아사도 파티와 함께 석별의 정을 나누며 대회를 마감했다.


브라질 한인대표팀 명단은 다음과 같다. (단장: 한병돈, 감독 : 김기환, 간사 : 장정인, 선수 : 조재호, 최진석, 배성갑, 배성천, 김병희, 전승근, 김동현,박승설, 민병익, 박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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