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브라질한인회, 제97회 3.1절 독립 선언 기념식 거행

by anonymous posted Mar 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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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재브라질한인회(회장 김요진)에서는 제97회 3.1절 독립선언 기념식을 3월 1일(화) 오전 10시부터 한인회관 무궁화 홀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3.1운동 정신을 되살리는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홍영종 총영사를 비롯하여 이해광 부총영사, 김요진 한인회장, 김진탁 노인회장, 박동수 전 한인회장, 고대웅 재향군인 브라질지회장, 민주평통 박대근 회장, 홍인걸 브라질한국학교장, 김소연 교육원장, 한병돈 체육회장, 양재광 축구협회장, 김요준 상파울로 태권도협회장 그리고 교포 등 약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되었다.

오창훈 한인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3.1절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등 국민의례에 이어 김요진 한인회장의 독립 선언문이 낭독됐다.

홍영종 총영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통해 "최근 핵과 미사일 도발을 일으킨 북한에 대해 핵을 포기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 것이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영전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고 대독했다.

어머니 합창단의 합창공연에 이어 김진탁 노인회장의 만세삼창을 이끌며 참석자 모두는 일제히 한인회에서 배포한 태극기를 손에 들고 만세 삼창을 외치며 그 날의 역사적인 순간을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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