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국학교에서도 3.1절 맞아 ‘독립 만세’ 삼창 울려

by webmaster posted Mar 01,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DSC_2376.jpg

[하나로닷컴] 제97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삼일절의 역사적 의미를 알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행사가 브라질 한인 2세들의 요람인 브라질한국학교(교장 홍인걸)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이 날 오전부터 각 학년별로 3.1절의 배경과 역사적 의미 등을 담임교사들로부터 계기교육을 받은 후 오후 3시부터 대강당에서는 재학생들이 만세삼창 행사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독립만세 열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만세 삼창, 기념 촬영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질서 정연한 가운데 3.1절 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후손임에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 재학생은 "어제까지는 3.1절에 잘 몰랐는데 오늘 제대로 알게 되었고 실제로 만세 삼창을 해보니 옛날에 만세를 불렀던 사람들의 마음을 알 것 같다"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브라질한국학교에서는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중요 국경일과 명절 등에 계기교육을 활성화시킴으로써 학생들에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후손임을 느끼게 하는 민족정체성 교육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DSC_2367.jpg

DSC_2344.jpg


door.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