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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제9회 중남미아메리카컵 태권도 대회가 지난 2월 12일(금)부터 2월 14일(일) 3일간 브라질 상파울루주 아루자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브라질 한인회와 브라질태권도리그연맹(Liga Nacional de Taekwondo), 그리고 재브라질태권도협회(회장 오창훈)가 공동 후원한 이번 대회는 아르헨티나, 칠레, 멕시코, 페루, 브라질 등 남미 전역에서 1천 5백명의 선수단과 관계자 등 총 2천여 명이 참여해 자웅을 겨뤘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브라질에 최초로 태권도를 전파해 브라질 태권도인들 사이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조상민 사범 부부내외도 참석하였다.


김요진 회장은 “이번 대회는 태권도 경연의 장이자 우호와 협력을 다지는 화합의 축제이며 겨루기와 품세는 물론이고 태권도가 지니고 있는 무도와 생활체육 측면을 확대해 태권도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이루는데 기여하며참가해 준 사범 및 선수단의 용기는 태권도인의 귀감이 될 것이며 아무쪼록 오늘 경기에 최선을 다하시길 바란다”고 개회식을 알렸다.


조상민 사범은 “태권도는 인종과 종교, 국경을 초월한 태권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모든 선수들이 마음을 나누는 화합과 축제의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개막식이 끝난 후 오창훈 재브라질 태권도 협회장이 이끄는 브라질 태권도 시범단(B-tkd)공연이 펼쳐져 선수들과 관중들이 절도 있는 품세와 동작에 환호 했으며 이어 브라질 여성들이 출전한 미스 태권도 선발대회, 브라질리그연맹에서 창시한 태권도 태그매치, 품세 경기 등이 펼쳐 졌다.


오창훈 태권도 협회장은 “태권도는 스포츠일 뿐만 아니라 정신 무장과 예의범절 그리고 문화를 가르치는 종합예술로서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나아가 양국 간의 스포츠와 문화의 교류증진에 기여하고 앞으로 예의를 중시하는 태권도를 바탕으로 우리 교포 1.5, 2세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치겠다”면서 교포들을 위한 태권도 발전에도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한국 국기인 태권도는 1970년 브라질에 처음 진출을 하였으며 그로부터 45년이 지난 현재 브라질 전국에 3천여명의 사범들과 30만명의 태권도인들이 육성되어 브라질에 한국을 알리는 외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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