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재브라질 대한 체육회(회장 방은영)가 지난 1월 28일(목) 봉헤찌로에 소재한 한 식당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갖고 제18대 신임회장으로 한병돈(사진)씨를 선출했다.

정우혁 체육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는 체육회 임원, 가맹단체장 그리고 체육회 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임시의장으로는 방은영 회장의 추천으로 심용석 체육회 고문이 임시의장으로 선출됐으며, 참석자 소개, 2015년 회계 및 감사보고와 18대 회장선출 건,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임회장 선출에서는 최진석 대의원의 추천으로 한병돈씨가 단독으로 추대된 가운데 위원들은 무기명 투표를 가진 결과참석자들 9명 중 8표의 찬성표를 받아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병돈 제18대 신임체육회장은 “역대 체육회 회장님들이 쌓아온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일 할 것이며 또한 우리 한인사회의 귀감이 단체로 만들겠다”면서 “앞으로 비인기 체육 종목 활성화를 위해 앞장 쓰겠으며 임기 마칠 때 잘했다고 박수 받고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