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브라질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회장 박대근 이하 평통)에서는 27일(수) 오후 2시 평통사무실에서 통일이웃나눔캠페인을 통해 브라질 한인단체 3곳을 선정해서 나눔전달식을 가져 훈훈한 온정을 나누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대근 회장, 나성주 부회장, 손영훈 간사가 참석했으며 민주평통은 통일이웃나눔캠페인 성금 마련을 위해 친선 골프대회를 주최, 대회를 통해 모아진 성금 전액을 브라질 밀알 선교단, 작은 예수회, 대한노인회에 각각 R$4.000을 전달했다.

박대근 회장은 “민주평통은 매년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 성금을 기부해 오고있다.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본 캠페일을 통해 온정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밀알 최은성 목사는 ‘교민사회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귀한 사랑과 정성을 모아 연약한 장애인들에게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전해주신 그 사랑의 마음을 담아 더욱 열심히 사역하겠다”고 전했다.

작은 예수회 박까따리나 수녀는 “어려운 때에 교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기도하며 우리 작은예수회가 큰 어려움없이 운영되는 것은 교민의 도움이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손영훈 간사는 “이번에 성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모금을 위한 민주평통 골프대회에 참가한 모든 자문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통일이웃나눔캠페인을 통해 한인단체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말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지난 2007년부터 통일이웃나눔 기금 마련 행사를 개최해 오면서 교포 비영리 봉사단체와 개인 등에게 성금을 전달해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