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에 관해서.....
- julio je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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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무식입니다.
먼저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차 어학연수 모임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개인적으로 준비과정에서 마켄지대학측과 접촉하면서 알게된 흐믓하고 정겨운 이야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이야기를 알고 넘어가기에 너무 아까운면들이 있어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올립니다.
마켄지대학과 우리 한인교포분들과의 교류는 작년에 한브 미술협회에 의해 개최된 어린이 사생대회의 열매가 아닌가 사료됩니다.
브라질 교류사회로 나가 한인교포 어린이들만의 국한된 행사에서 거듭나서 브라질 어린이들과 함께 좀 더 포괄적인 브라질 주류사회와의 교류라는 아름다운 행사로 각인되어 마켄지 학교 관계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것이 사실입니다.
성공적인 행사로 인해 우리 한인교포들의 문화수준과 정서를 인정받고 높이 평가받을 수 있었던 계기를 통해 이번 어학연수가 대학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의로 이룰 수 있게 되었다는것을 여러 회원님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사실 어부지리로 제가 인정받는것과 같아 분위기가 어색하고, 겸연쩍은 부분이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아울러 다시한번 한브 미술협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교포사회를 대변하고 우리들의 공동이익을 위해 땀을 흘리시는 여러단체가 많이 있습니다.
그 단체들의 좋은 활동을 통해 우리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좋은 본보기 같아 개인적으로 마음이 따뜻해진답니다.
회원여러분들도 이런 제 마음을 알아주셔서 많은 칭찬과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럴수록 우리들이 자리하고있는 브라질에서 브라질인들과 함께 서로 인정받고 서로를 위하는 좋은 일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