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신청줄거리...
- 알랙스
- 2405
- 13
안녕하세요 ... 이렇게 넘넘 오래간만에 글을 올리는것 같내요....
우선 제가 영주권 신청을 마친 줄거리를 짧게나마 올려봅니다...
우선 여기 저기 수소문으로 자료정보를 구하러 다녔습니다... 항상 도움이 되는 한인 싸이트를 통해 많은 정보를 수집할수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프린트가 없다는 이유로 피시방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한인 싸이트와 정부의 싸이트를 뒤지며 필요한 정보를 프린트 했습니다.... 한가지 집고 넘어가자면... 한국 피시방들은 다 좋은대 오래된 시설로 프린트 하는대 한장당 족히 1분은 넘게 걸래되요...
총 6장 이것 저것 찾아가면서 인쇄를 해서인지 시간을 많이 잡아 먹더라구요.... 피시방 모든분들께.... 프린트 싼걸로 구입요망합니다.. ㅎㅎㅎ...
피시방을 나오기전 인터냇으로 영주권 신청을 싸이트로 하니 바로 다음날 제 이메일로 예약 날짜와 시간을 보내오더군요....
다음날 총알같이 영사관으로 쫒아가 여권 신청을 하였습니다... 본인은 서류쪽으로 좀 문제가 많아서 많이 골치가 아플것이라 생각하였으나 크게 어려움 없이 받을수 있었습니다...
영사관에서는 여권 사진 2매 와 각서, 브라질에 불법최루를 하게된 이유(이것이 이해가 안감...영주권을 안내주니깐 불법취루를 하는것 아닌가요)... 모든것을 작성하여 접수를 하고 난후 다음날 전화가 왓습니다.... 한국을 나간다는 증거물로 한국행 항공권 예약 이티켓을 팩스로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좀 당황한 저는 마땅히 아는곳이 없는지라 근처 아는분의 여행사에 가서 부탁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비행기 예약은 항공권을 살 필요가 없이 그냥 제 이름으로 예약을 하는것입니다....
다음날 팩스로 항공권을 보낸후 몇시간후 다시 전화가 왓습니다.... 항공권에 예약 날짜와 시간등등 정확한 정보가 없다고 다시 해오라고 해서 당황했습니다... 물론 영사관에서 여행사에서 쓰는 암호스런 글씨들을 잘 모르는것 같아 이전에 여행사에서 근무를 한 실력을 발휘해 천천히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한주후 여권을 찾으러 간날 브라질에서 불법취류를 하는 이유를 잘못 적어다하여 다시 장성하니 금세 여행증명서를 내주었습니다.... 머리에 털나고 서류문제를 이렇게 쉽게 받은것은 처음이라 눈물이 방울방울 거리드라구요..ㅎㅎ
그리고 날짜가 잡힌 11날 아우로라에 위치한 영주권 신청장소로 가게되었습니다...참고로
옆에있는 주차장 안비싸고 좋더라구요^^ ㅎㅎㅎ.... 입구에서 한 브라질 안내원이 서류를 잘 가지고 왓는지 확인을 한후 바로 안으로 들여보냈습니다... 의자에 3분정도 앉아있으니 발껑에있던 여자가 안으로 들어가라고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안쪽을 바라보니 쭈악~~~ 깔려있는 의자들과 벽쪽으로 긴 책상과 직원들이 한줄로 서 서류를 받고 있었습니다... 좀 귀찮았던것은 제가 한 30번째 의자에 앉았었는대 한사람 한사람 앞으로 나갈때마다 옆칸으로 엉덩이를 옯겨야지 됫습니다.. 그래도 영주권을 내주는대 이정도쯤이야..ㅋㅋㅋ... 친절한 안내원과 농담따먹기를 조금 한후 제 차래가되어 앞으로 나갔습니다... 주위를 돌아보니 아랍..중국...볼리비아사람들뿐이 없더군요... 신청서를 받는 브라질 직원들은 너무나 친절하였습니다.... 참 한숨만 나오는것은 중국사람들은 오이 짜우라는 단어조차 모른체 그냥 서류를 직원들에게 보여주며 멀뚱히 서있었습니다... 직원들이 서류에 글을 대신 적어가며 그사람에게 이것 저것을 물어보는대 알아듣지를 못하니 멀뚱히 서서 브라질 직원을 바라만 보았습니다... 보다보다 답답한 브라질 직원은 옆에 있는 다른 중국사람들을 잡고 통역을 요구하였습니다.... 저는 접수가 끝나고 지문을 찍으러가는 입구 의자에 앉아서 그 상황을 바라보았습니다... 조금후 브라질 직원의 대빵으로 보이는 사람이 좀전의 문제의 중국사람을 대리고 박으로 내보냈습니다... 씩씩거리머 내보내는걸보니 서류가 모자랐는지 아님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내요...^^;;
다시 제 이야기로 넘어가서... 저는 2층으로 지문을 찍으러 브라질 안내원과함께 올라갔습니다.... 지문은 디지털로 찍어서 좋더군요... 지문찍는 일을 하고있는 브라질 직원들은 다 젊은 대학생들이었습니다... 다시 농담따먹기를 조금한후 모든것이 끝이나고 나가는중 장지로 지문하나를 더 찍어야지 된다고 하더군요.... 지문찍고 모든것을 마감하였습니다....
그후 가게로와서 다시 장사를..ㅋㅋㅋㅋㅋㅋ 그럼 이렇게 1탄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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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루이스님 제가 알기로는 신청 장소에서는 날짜를 확인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다시 인터넷 신청을 하셔서 날짜를 받으시고 그날짜에 신청을 하러 가시기 바랍니다.... ^^
참고로 연방 앞에는있는 주차랑 비싸니 그냥 근방에 길에서 차봐주는사람있느니 길에다가 놓으세요... 그냥 나갈때 5원짜리 주면 디따 좋아합니다....
연방에서 엄청 짱나는것은 변호사들인지 문등이들인지 지내들은 왜 새치기를 하는겁니까.... 엄연히 몇시간동안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대 한 30명꺼 가지고 와서 새치기를 하고 다른사람 몸 삐뚤어지게 기둘리는대....
연세 많이 드신분들도 기다리고 있는대... 하여간 명함하나 가지고 다니면 인정받는 이나라 똥같은 나라.... 질서를 지킵시다.....
여행자증면서 발급해준다는 말씀이시군요.
해당되시는분들 영사관에 문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