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원, 2015년 하반기 한글학교 및 한국어 강좌 교사연수회 개최

by webmaster posted Dec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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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2015년 하반기 브라질 한글학교 교사연수회가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오석진)이 주최하고, 브라질한글학교연합회(회장 김성민)가 주관하며, 교육부, 재외동포재단, 한•브교육협회(회장 제갈영철)의 후원한 가운데 12월 3일(목)부터 12월 5일(토)까지 2박 3일간 Hotel Fonte Santa Tereza에서 80여명의 교사 및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회는 ‘이중언어 환경에서 효율적인 한국어 고수, 학습 방법 탐색’ 이란 주제로특강과 주제발표 및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한글교사 전문성 함양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제공하였다.

연수회는 이화한글학교 김일랑 선생님의 사회로 개회식 및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되었다.

김성민 회장은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곳 브라질뿐 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많이 힘들었고 어려운 일들이 많았던 올 한해도 주말 한글학교 교사의 일을 맡겨진 사명으로 알고 잘 감당하신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우리들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을 가르치며, 한글교육을 위하여 헌신하신 여러 선생님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리며 지난 한 해 동안 정말 고생하셨고,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참석하신 모든 선생님들,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오석진 교육원장은 "이제 한국어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한 준비는 되었다고 보며 지금부터 해야 할 일은 이들 분위기를 어떻게 잘 살려 좋은 열매를 맺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여기에 계신 선생님들의 몫이라 생각한다” 면서 “오늘날 한글학교의 활성화를 이루고자 헌신해 오신 브라질한글학교연합회 김성민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부디 이번 교사 연수가 정감있고 보람되며, 선생님들이 하나 된 모습을 이루는 뜻 깊은 연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특강에서는 먼저 오석진 교육원장의 ‘한국 경제발전과 교육의 선순환’에서 오늘날의 한국 경제의 성장은 교육 발전과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는 점과 그 배경으로 한국의 높은 교육열의 장점으로 전 국민들의 교육수준이 높다는 것이 큰 역할을 하며 교사의 권위가 살아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재칠레한국한글학교 유미 교장의 ‘이중언어환경에서 교육심리학적 교수법과 실제’에서는 교사 자신의 성격유형 이해, 교사의 4가지 유형, 학습자와의 관계 방법등학습자와의 좋은 관계를 맺기위한 방안을 제공하였다. 

헤시피한글학교 최공필 교장의 ‘브라질 합창단과 35년, 한국어 교육 사례’, 이화한글학교 이지우 교사의 ‘재미있는 풍선 아트’, 한국고전무용연구소 신영옥 소장의 ‘한글교육에 고전무용의 활용법’, 신영서, 신영림, 김현아 학생의 ‘청소년 꿈 발표 제전 준비 및 사후 태도’, 배우리한글학교 김동순 교장의 ‘우리 말의 효율적 지도방안’ 특강으로 교사들에게 유익하고 보람된 연수가 되었다. 

한편 마지막 날은 수료식 수여와 특별히 우수학교 및 우수교사 표창식도 거행되었으며 모든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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