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열받아서 올립니다.벨X빵!
- 수퍼을질당한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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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찌스에있는 벨x빵집에서 12월10일 목요일 오전 9시에 일어난 일입니다.
이틀전인 8일 화요일에 아이유치원 생일파티에 쓰려고 케잌을 주문하고 돈도 다내고 시간맟춰서 도착했습니다,
원주민여자 세명이 있더군요. 제일먼저 말거는 종업원에게 주문했던 케잌가지러왔다고 말했더니 옆에있는 다른 종업원에게 물어보더니 걔도 모른다고하니까 아래에내려가서 물어보고 오더만 있다고 포장할거라고 하더군요. 당연히 따봉하고 기다렸습니다.
때마침 손님들이 들어오고 안에있던 손님들이 나가고하면서 북적북적 해지면서 5분정도 지나가는데....위에있는 종업원들도 아무신경안쓰고.. 아래서도 감감무소식이니...슬쩍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혹시...깜빡하고 있다가 지금 만드는것 아닌가?? 조금있으면 유치원에서 생일파티하는데 늦으면 애가 울텐데...' 이런생각이 들더군요...그래도 모든손님들 다 돈내고 나가는것까지 다 기다린후에...Caixa에 있는 종업원이 뭐 기다리냐고 물보길래 9시에 케잌찾아가기로 했는데 체크좀 해달라고..아이 생일파티가 곧 시작할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여자가 아래층에 소리한번질러서 물어보더니 저한테 하는말이 'ta fazendo embalagem, 9 hora fica pronto e 7 minutos para embalagem. entao vai levar sem embalagem? vai estragar bolo tudo?' (지금 포장중이야. 9시에 준비됬으면 포장이 7분은 걸리지...뭐 포장 안하고 그냥 가져갈래? 케잌 다 망가트리게?) 아주...엄청...비꼬는 말투로,,완전 바보아니야...이런투로 뒤돌아서 말을하더군요...하도 어이가 없어서...entao porque nao deixou embalado, ja tinha marcado retirar 9 horas, e desse jeito voce fala para cliente? (그럼 9시에 주문해놨으면 먼저 포장해놓지 그랬냐, 그리고 넌 손님한테 이런식으로 말하냐?)하고 말을했더니...옆에서 커피뽑는 다른 종업원이 'entao cliente pode falar qualquer coisa agente nao pode falar nada? e aqui tem muita coisa para fazer, nao faz so para voce'(그럼 손님은 아무말이나 다해도되고 우리는 아무말도 못하냐? 그리고 여기 일 많아,,,니꺼만 일하는거 아니야!) 하면서 소리를 바락지르더라구요...하도 어이가 없고 열 받으니까 말도 안나오더라고요...그래서 유치하게 누가 먼저 시작했는데,,,하면서 소리를 높였고,,,그여자도 지x떨고 그러다가 그여자 옆에있던 원주민 손님이 뭔일이냐고 그여자한테 물어보니까 포장 늦는다고 저 난리야...이딴식으로 말하길래...막 열받으니까 말도막히고...해서 조금더 있다가 나온 케잌들고 나왔습니다...
그 케잌이 주문케잌이 아니고 아이 유치원 생일파티 케잌이 아니였으면...진짜 걔들 면상에 확 던져버리고 나오고 싶을정도로 화가 나더군요....
전에 큰애 생일때도 주문케잌 해봤었고, 작년에도 했었는데 그때는 주인인듯한 한국 사람이 포장전에 케잌 맞는지 확인도 해주고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제가 물어본건 단 하나입니다...아래 가서 확인좀 해줘...
아주 친절한 종업원이라면...케잌이 망가질수 있으니까 포장을 조심해서 하는바람에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이렇게 말하겠죠...그리고 제가 그런 말을 기대했으면 브라질 사는걸 포기해야죠...저는 다른 말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ja ta saindo (곧 나와) 이 한마디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들리는건 바보취급하는 비아냥...
기다렸다는듯이 싸움질하는 종업원....아마도 제가 포어를 못알아듣는 놈이라고 생각했었나봅니다.
브라질에서 종업원에게 친절을 바라는건 웃기지만...하지만 바보취급,놀림을 당하는건 좀 심한것 아닙니까?
어디 빠루에 들어가서 1 헤알짜리 커피를 마셔도 이따위 취급을 받지 않습니다...더군다나 한국가게 종원에게 이딴 취급받고나니 훨씬더 열받더라고요...
그가게 주인이 이 글을 보거나...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 이 글을 읽으시면 가서 꼭 좀 말해주세요...그런 종업원들은 분명히 나중에 소송걸거나하면서 문제 일으킬거라고요...그런 애들은 브라질 사람 아래서는 일 못합니다...분명 주인하고 싸우거나 제렌찌하고 싸워서 바로바로 쫒겨납니다...한국사람들이 맘이 좋으니까 그려러니 하면서 받아주고 일시키는 겁니다...친절은 못해도 시비거는 종업원은 절대 커피집에 있으면 안될겁니다.
저는 가격대비 맛 좋은 케잌집한군데 없어진셈치고...그집 주인은 가끔씩 사는 손님하나 없어진셈치고 끝날수도 있는 일이지만...그곳에 포어 잘 못하는 교포 어르신들도 많이 가는데..알게 모르게 이런 일을 당할까봐 이 글을 올립니다.
댓글 15
"역시 브라질입니다." 는 삼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50여년 전의 브라질은 너무도 친절했습니다. PT 가 들어슨
다음부터 치안이 불안하고 전시가가 낙서 투성이에 데모만 하면
공공기물 파손에 무법천지가 되였습니다. 옛날에는 Praca da S'e 에 밤이나 새벽에
아이들 데리고 산책을 다녀도 아무일 없었습니다. 브라질도 지금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병치래로 몇차 심장수술로 H. Cor 병원에 입원, 10여년을 다니고 있습니다. 지나칠 정도로 친절하고
모두가 예의가 깍듯합니다. Case by Case 입니다. PT 가 물러가고 교육과 국민건강에 힘쓰면 내가 눈을
감기전 또 좋은시대가 오리라 확신합니다. 이왕 이곳에 뼈묻으려고 사는거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지요.
항시 병원통원에 시내 버스를 이용하는데 얼마전 한국방문시 지하철에서 젊은사람들이 딴전만 피며
처다도 않보는데 이곳 상빠울로에선 지팡이든 노약자라고 십중팔구는 젊은이들의 양보로 편히 안자서
옵니다.위의 불친절한 상점은 주인의 관리 소홀에서 온 사건일 뿐입니다. 어느나라에서 있을수 있습니다.
자기가 사는곳을 혐오(嫌惡 ) 하면 사는게 지옥이됩니다. 힘든 삶의 스트레스에서 빠져나오려면 대륙적으로
아량있게 희망을 걸고 사셔야 됩니다.
이집 오래전부터 소문이난집입니다
좋은마음으로갔다 기분상하고돌아오는집
속이많이상하셔서 이런곳에 상대를 비난하는 글을 올리시는거 이해는되지만.좀더깊히생각해보셨으면 하는바람이네요...
종업원의 못된말투 분명잘못되고 바로잡아마땅하다고 사료됩니다...
하지만 이런인터넷에 비난과 불매하는듯한 글을올리시기먼저 그곳주인을만나서 자초지정을설명하고 분명잘못된점 바로잡아주길 설명하면 좋지않을까 생각들며 또한 주인이알고 종업원의 손님대하는태도를 바로잡아서 또다른 손님의피해를 막아주지않을까하는 생각에서 한자올려봅니다.분명작은피해도 제대로 주인과의 대화가 먼저라봅니다...
경고나 응징은 좋으나 무었이든 지나치면 화가 됩니다.
왠만하면 여기서 끝입시다. 지나치면 "사이버Linch" 입니다.
세상에 실수 아니하는 사람 어디 있겠습니까. 그만하면 충분히 응징(膺懲)
되였으니 더이상 댓글을 달지 맙시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저도 주인에게 말하려고 몇번 전화 시도를 해봤지만 항상 자리에 안계시다는 종업원의 말만 계속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가게에 전혀 유감은 없습니다. 글에도 올렸듯이 가격대비 맛좋은 빵집이라는데는 아직 같은 마음 입니다.
문제는 이런일이 계속 생기는데...손님들이 아무런 말없이 '다시 안가면 그만이지' 하는 생각을로 그냥 지나치면 주인역시 그냥 지나치고 이런 종업원들은 손님들 그중 특정 한국인들을 너무 우습고 만만하게 생각할것이기 때문에 글을 올린것입니다.
유리 할머님말씀처럼 정권바뀌고 브라질이 다시 좋아지기를 기다리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우리들이 조금씩 변화를 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이나마 적극적인 자세로요...
길에서 강도를 당해도 신고절차의 복잡함과 오랜 기다림때문에 그냥 넘어가는 분들도 많이계시고 이런 부당한 경우를 당해도 그냥 지나치고하면 정말 우리 아이들이 커서도 더 좋아질때까지 기다릴까봐...그럴수 있으니까 이런 작은일도 변화를 주자는 차원에서 글을 올렸습니다.
본의아니게 가게주인이나 다른분들이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하게 됬습니다.
문장 해독을 옳바르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쓴 댓글을 다시한번 판독 하신다면 "유리 할머님 말씀처럼 정권바뀌고 브라질이 다시 좋아지기를
기다리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이런 내용의 글을 쓰기위해 쓴 댓글이 아님니다.잘못 해독 하셨습니다.
또한 귀하의 글을 반박한것도 아닙니다. "역시 브라질입니다"에 대해서 주뜻은 자기가 사는곳을 혐오
하면 사는것 자체가 지옥이 됩니다.란 글입니다. 그리고 그만하면 충분히 응징(膺懲) 되였다 봅니다.
그가게 종업원들 불친절하다는 얘기하고 있는데 무슨 50년전애기에 pt니 정치얘기에 쁘라싸다쎄에다가 병원애기까지 하는지.., 눈을 감기전??... 한국버스 지하철 .., 자리를 비키니 안비키니... 대륙적으로 아량있게 희망을 걸라니...화제가 지나가는 뱃사공에의해산에 올라가 잇는그저 웃지요... 이런일 당하면 누구나 열받습니다 무시당하는것같고.,, 부처님 나무아미타불은 삼가하셧으면합니다 전혀공감되지 않으니..
동감입니다.
저도 그집 빵집을 자주 애용하는데.
종웝여자들의 막행동에 다신 그 빵집을 가지 얺읍니다.
가계가 잘되고 안되는것은 주인헌테도 어느 정도의 책임이 있지만 종원인들 한테도 60%의 책임이 있지요.
한마디에 천양빛을 갚는다는데...
웃으면서 오가는 인사는 예의인데...
참으로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