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테이블 현대무용단, 꾸리찌바에 이어 오늘(10일) 상파울로 투어공연

by webmaster posted Dec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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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모던테이블의 레퍼토리공연 <다크니스 품바> 가 꾸리찌바에 이어 오늘(10일) 상파울로에서 마지막 브라질 투어공연을 갖는다.


9년 동안 끊임없는 국내외 러브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다크니스 품바>는 2006년 25분의 작품에서 시작해 2014년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현대무용 축제에서 40분 버전을 공개, 2015년 브라질 3개도시 투어에 최종 버전이 초연됐다.


앞서, 공연팀은 8일(화) 공연장인 시립문화원에서 무용팀과 참여자 모두가 만족하는 성공적인 워크샵을 가졌다.


역동적인 곡선미를 드러내는 리드미컬한 동작, 이와 어우러지는 라이브밴드의 연주는 마치 콘서트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이 작품은 현대무용 장르에 속하지만 관객의 입장에서 난해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무용 뿐만 아니라 음악에도 일가견이 있는 김재덕은 이번 공연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악기를 연주한다. 한국인이 지닌 ‘흥’과 ‘신명’을 디오니소스적으로 분출하는 장면에서 관객은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은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해외에 본격적으로 소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 상파울로 한국문화원과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한다. 입장은 무료이며, 티켓은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상파울로>

공연 : 12월 10일 (목) 19:00 CCSP – Sala Adoniran Barbosa


<문의> 주 브라질 한국문화원 (11) 2893-1098

evento.culturakr@gmail.com

Alameda Barros, 192 Santa Cecilia – Sao paulo /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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