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에 이어 베네주엘라 좌파정권 패배 >
- 유리할머니
- 545
- 0
베네수엘라 야당이 16년 만에 집권사회당을 물리치고 총선에 승리 함으로서 사실상
라틴 아메리카 의 좌파 포퓨리즘에 종막을 내리는것이다.
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 투표를 개표한 결과 야권 연대인 민주연합회의(MUD)가
전체 167석중 99석, 집권 통합사회주의당(PSUV)이 46석을 차지한 것이 확정된 가운데 나머지
는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선의 최종 투표율은 역대 대선과 비슷한 수준인 74%로 집계됐다.
베네수엘라에서 야권이 의회 다수당을 차지한 것은 1998년 우고 차베스가 정권을 잡고 이듬해인
1999년 제헌의회가 구성돼 총선을 시행한 이래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