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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2015 브라질진출기업지원경제포럼’이 브라질정부, 우리진출기업, 동포사회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26일(목) 풀먼(Pullman)이비라뿌에라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홍영종)이 주최한 이번 경제포럼은 ‘브라질 내 기업운영 시 주요 고려사항’이라는 주제로 제1세션 ‘노무관리’분야, 제2세션 ‘세무,통관’ 분야로 나누어 진행 되었다.


먼저 제 1세션 ‘우리기업 노무관리를 위한 주요 고려사항’에서는 에릭 쉬라민(Erich Schramm) 브라질 상파울루 노동 검찰청장, 에두아르도 암가르뗑(Eduardo Amgarten)브라질 깜삐나스 노동 검찰청장이 참석하여 현재 브라질이 시행하고 있는 노사정책, 우리기업의 효과적인 노무관리를 위한 접근법 등에 관해 강연하였다.


제2세션은 ‘브라질 내 조세/관세행정 및 통관 프로세스 분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파비오 에지쉴(Fabio Ejchel)브라질 상파울루 조세청 부청장, 엘리아니 꼬스따(Elaine Costa)연방관세청 조사분석관, 조르지 휠뇨(Jorge Filho) 산토스항만 세관물류 검사팀장, Rodrigo Hiramuki(호드리고 히라무키) 과률로스 공항 세관통관 서비스팀장 등이 현재 브라질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세무, 통관분야 주요정책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홍영종 총영사는 개회사를 통해 한-브라질 경제협력에 기여한 진출기업, 동포기업관계자들의 그간의 성과를 치하하는 한편, 우수 한인적 자원을 보유한 한-브라질 양국인 만큼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도 모두의 지혜와 노력으로 슬기롭게 이겨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참석자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홍 총영사는 2012년부터 총영사관 내 설립,운영되어 오고 있는 ‘우리기업 진출 지원센터’의 기능을 보다 강화하여 주재상사, 동포기업, 공공기관의 역량을 결집하는 네트워크의 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앞으로도 경제실무에 정통한 브라질 정부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우리기업에 양질의 지식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는 경제업무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였다.


총영사관 한 관계자는 "그간 우리 주재상사 및 동포기업이 기업운영에 있어서 노무관리, 통관분야 등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브라질 정부관계자와의 접촉도 쉽지 않은 만큼 이러한 문제점 등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경제포럼 개최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향후에도 세미나, 간담회 등을 통하여 우리기업과 브라질 정부 당국자간 중개업무를 지속해 나갈 예정인 만큼, 우리기업과 동포사회 관계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하였다.


한편, 이번 포럼에 1백 여명 가량의 우리진출 기업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일부는 브라질 정부측 강연자들과 관련 이슈들에 대하여 직접 질의, 협의하는 모습도 보이는 등 양측간 협력네트워크 강화의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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