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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외환 보유고

  • 물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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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물곰돌이 입니다.


23일까지 브라질 중앙은행에서 외환 보유고 고시 이렇게~ ---> 23 de setembro de 2015: US$ 370.580 milhões

고시를 해두고 그 이후로는 업데이트 하지 않았네요.


어느 정도 수준으로 조정을 감행했는지 궁금해서 중앙은행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았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네요


어제 강력한 장 조정으로 하루 7%의 등락률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장개장하자 마자 환율이 바로 솟구치는 모습을 보니 어지간하게 브라질 정치상황에 대한 불신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브라질 정치상황이라고 언급한 이유는 국제 유가나, 원자재가격,  중국 경기 둔화, 그리고 가장 전세계인을 울렁대게 하는 미국 금리와 같은 대외적인 요인을 포함하더라도 러시아는 푸틴형님의 강력한 리더쉽아래 요사이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지요. 신흥국임에도 불구하고 인도는 장밋빛 전망, 그리고 멕시코는 미국성장에 힘입어 경제가 탄력받아주네요. 다른 신흥국 동지들 인도네시아역시 환율절하를 경험하지만 브라질처럼 꾸준하게 바닥없는 추락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브라질 재무장관 발언을 보니 브라질은 외환보유고를 통해서 국가가 충분히 보호될 여지가 있다고는 하지만 환율방에서 남발하게 되면 그것도 시간이 지날 수록 위험하게 되겠지요.


얼마전에 본 보도자료에 근거하면, 환율0,1 헤알 저평가 될때마다 Petrobras 채무가 10억 reais상승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렁에 빠진 Petrobras는 회생기미가 보이질 않네요. 이제 산업용 가스요금도 11%인상한다는 소식도 보도되었습니다. dolar빚을 real로 대체하기란 상당히 어렵겠지요. 아무래도 국민들은 더욱 허리띨 졸라 매야겠습니다. 필수재 가격상승이 결국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니 브라질의 인플레이션 바람은 멈추지 않을 것 같아요.


남미를 오랫동안 휘감았던 포퓰리즘의 끝이 어디로 가는지 한번 지켜봐 볼 만 합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재무장관 발언 출처>

http://veja.abril.com.br/noticia/economia/levy-cogita-uso-de-reservas-e-diz-que-brasil-esta-protegido


페트로 브라스 가스가격인상 출처>

http://veja.abril.com.br/noticia/economia/petrobras-reajusta-em-11-preco-do-gas-para-uso-industrial


외환보유고는 브라질 중앙은행 홈페이지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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