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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 캐릭터인 '뽀로로'가 브라질 안방극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브라질의 공중파 방송 'TV 쿠우투라(Cultura)'는 10월 5일(현지시간)부터 애니메이션 '뽀로로, 꼬마 펭귄(Pororo, O Pequeno Pinguim)'을 매주 월∼금요일 주 5회 방영한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방영이 2년간 계속되는 데다 가정주부와 어린이 시청자가 많은 오전과 오후에 한 차례씩 편성될 것으로 알려져 뽀로로의 인기가 브라질에도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전 상파울루 시내 TV 쿠우투라 회의실에서 열린 방영 기념식에는 홍영종 상파울루 총영사와 이세영 브라질문화원장, 최태훈 브라질-한국 상공회의소(Kocham) 회장, 마르쿠스 멘돈사 TV 쿠우투라 대표 등이 참석했다.


홍 총영사는 "뽀로로는 2003년 제작된 이래 130여 개국에서 방영된 한국 애니메이션의 대표작"이라면서 "뽀로로의 브라질 공중파 TV 첫 방영은 한류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V 쿠우투라는 상파울루 주 정부가 운영하는 교육·문화 전문 채널로, 사실상 브라질 전국을 방송권역으로 한다. 중남미 지역에서 가장 수준 높은 미디어 콘텐츠를 보유한 방송사로 평가받는다.


뽀로로의 TV 쿠우투라 방영을 성사시킨 사람은 '콘텐츠 360'이라는 업체를 운영하는 한인 동포 이중열(55) 대표다.


이 대표는 "TV 쿠우투라를 비롯한 브라질 방송사에서 한국의 고품질 방송 콘텐츠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시장 진입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정책적 지원만 이뤄진다면 애니메이션뿐 어니라 영화, 드라마 등 다른 콘텐츠의 진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TV 방영에 앞서 시행한 사전 시장조사에서 뽀로로에 대한 인지도가 기대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페이스북에는 '뽀로로 브라질' 계정이 등장하는 등 인기몰이를 예고했다. (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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