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브라질 올림픽 기원 한류사랑 모임 ‘Viva Coreia' 출범

by webmaster posted Aug 06,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vivacorea.JPG


[하나로닷컴] 내년 여름 히오데자네이로에서 개최되는 브라질 올림픽을 1년 앞두고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7월 29일(수) 저녁 7시부터 상파울로 시내에 위치한 가제타 극장(Teatro Gazeta)에서 한류 팬과 일반 시민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바 코레이아(Viva Coreia)'출범식이 열렸다.


한류사랑 모임인 ‘비바코레이아’는 올림픽이 실제 개최되는 내년 여름까지 앞으로 남은 1년간,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 및 브라질 양국 대표선수단의 선전을 함께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와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러한 뜻에 동참하고자 하는 자원봉사 한류 팬들로 구성 되어 있다.


이번 발대식은 삼바댄스와기념공연,한류 사랑 모임 선서, 그리고, 올림픽 구호제창 등의 순서로 60여명의‘비바코레이아’멤버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비바코레이아'에는 한류 팬클럽 회원 외에 한국문화원 명예기자단, 상파울루대학(USP) 한국어학과 대학생, 한국문화강좌 수강생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농구 은메달리스트이자 한때 우리은행 선수로 활동했던 알레산드라 산투스 지 올리베이라(Alessandra Santos de Oliveira)가 '비바코레이아'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극장 입구에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의 협찬으로 한국식품을 맛볼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됐고 히오 올림픽 응원 메시지 달기, 서예협회 회원들이 직접 써주는 한글이름 써주기 코너, 브라질을 다녀간 케이팝 스타들의 핸드프린팅 전시, 케이팝 스타와 함께 입체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트릭아트 사진 전시 등이 마련됐다. 


출범식에 참석한 홍영종 총영사는 "올림픽이라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한국과 브라질 양국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브라질 사회에 한류가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 참석하기 위해 플로리아노폴리스에서 온 Alcina Knabben씨는 “이번에 발족되는 한류사랑 모임이 2016년 브라질 하계 올림픽에서 시작하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까지로 활동이 연장되었으면 의미가 크겠다”며“2016년 브라질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바코레이아’는 K-POP 한류 커뮤니티 멤버 외에도 한국문화원 명예기자단, 상파울로대학(USP) 한국어학과 대학생, 한국문화강좌 수강생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임에 함께 동참하고 싶은 브라질 시민 누구에게나 개방하여 각종 한류행사, 스포츠 이벤트 등에 참여하여 올림픽 관련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ha_publico1.jpg



door.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