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부총리, 유학생 유치확대 프로그램으로 한인 2세들에게도 혜택 부여키로

by webmaster posted Aug 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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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9일(수) 중남미 3개국(브라질, 페루, 콜롬비아)과 교육협력 및 MOU체결을 위해 순방 첫 방문국인 브라질 상파울로를 방문해 동포 및 현지 진출 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재외동포교육 지원 강화와 유학생 유치, 청년 해외 취업 활성화 등을 위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황 부총리는 참석자들에게 외국학생들이 한국 대학에서 유학하면 공동 학위를 받도록 하는 등 우리 정부의 유학생 유치 확대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이러한 혜택이 동포 자녀들도 모국에서 공부할 좋은 기회로 돌아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황 부총리는 지난 27일 중남미 순방 중간기착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호텔에서 열린 교민 초청 간담회에서 "국내 대학의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각종 혜택에서 교민 자녀에게 우선권을 주겠다" 고 거듭 강조한바 있다.


그러면서 모국에는 지역 및 기능에 특화된 대학들이 다수 존재하며, 각종 특화대학들이 동포 자녀들을 훌륭한 인재로 성장시킬 준비가 되어 있음을 역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영종 주상파울로 총영사, 김진탁 노인회장, 박남근 한인회장, 조중현 브라질 재향군인회장, 최태훈 한국상공회의소장, 제갈영철 한브교육협회장, 오석진 주상파울로 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황 부총리 일행은 곧 이어 한인타운(봉헤찌로)에 소재한 브라질한국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제갈영철 한브교육협회장, 공한옥 한국학교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EBS 교재 등 한국어 교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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