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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제갈영철 한브교육협회장이 브라질한국학교 재정 건전화와 학교혁신에 진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 받았다.


제갈 협회장은 29일(수) 브라질 상파울로 시내 트리볼리 호텔에서 동포 및 현지 진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황우여 부총리로부터 국민훈장을 전수 받았다.


제갈 협회장은 특히 세금 체납액으로 인해 학교 부지가 공매될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3년 학교 수습위원장으로서 학교 재정 건전화와 구조조정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한브교육협회 이사장으로서 학교정상화를 위해 진력해온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다음은 제갈 협회장의 국민훈장 수상 소감 전문이다.


<상파울로를 방문해 주신 부총리님께 감사 드립니다. 국민훈장은 귀중한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부총리님께서 직접 상을 수여하시니 영광스럽습니다.


한편으로 브라질 동포사회를 위하여 봉사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많고, 브라질한국학교 설립시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이 있으시기에 제가 수상 받기에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하며 부끄러운 마음과 책임감이 앞섭니다.


하지만, 이 훈장은 비록 저의 이름으로 받지만 브라질동포들이 한민족의 정체성 교육을 위하여 노력하고 애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브라질의 한국학교를 세우고 발전 시키기 위해 기꺼이 돈과 시간, 재능을 기부한 분들과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과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브라질한국학교 발전을 위하여 이 곳 브라질에 부임하신 후 특별한 관심과 많은 노력을 하시는 홍영종 총영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브라질에 한글 보급과 교육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브라질한국교육원 오석진 원장님과 브라질한국학교 공한옥 교장선생님의 힘을 모아 더욱 후세 교육에 힘 쓰겠습니다.


그리고 동포들과 힘을 합하여 재정 건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 부탁 드립니다. 많이 부족한 본인을 수상자로 선정해 주신 여러분들과 다시 한번 수상의 영광을 주신 한국정부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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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모부 2015.07.30 23:31
    제갈 서방 수상소감 넘 멋있고 장하다. 황 부총리는 나와도 친분 있는분으로서 만날기회에 훌륭한 조카사위 자랑해야지. 동포사회에 기여한 보람 친인척뿐 아니라 교포사회 감동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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