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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상파울로 한인타운(봉헤찌로)에 반한(反韓)을 의미하는 내용의 정체불명의 글씨가 발견돼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불안감을 주고 있다.


제보자가 보내온 사진 속에는 ‘A Korea caira na merde’라는 내용이 선명하게 쓰여져 있으며, 이는 ‘한국은 똥통에 빠질 것이다’ 라는 뜻으로 마치 미래를 예고하듯 다소 섬뜩한 내용이다.


글씨가 발견된 장소는 R. da Graca와 R. Lubavitch 삼거리에 위치한 유대인 교회 앞 화단. 특히 이 곳은 여러 은행들이 운집해 있어 하루에도 수 많은 한인들과 현지인들이 왕래하는 곳이기도 하다.


제보자에 따르면 의문의 글씨는 일주일 전부터 방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인회나 총영사관 등에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어 자칫 반한감정으로 이어지지 않을까라고 우려하는 반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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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흠흠 2015.07.30 08:07
    왠지 한국사람 짓일꺼 같은

    브라질 사람들중에
    korea라고 쓰는 사람 못본듯
  • ?
    merda 2015.10.02 11:51
    korea...라고 쓰는 사람이 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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