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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40대 한인 오 모씨가 괴한이 쏜 총에 맞고 인근 병원(사진)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 씨는 지난 18일 토요일 오전 테니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집에서 나간 후 저녁 7시 경 상파울로 아나호사(Ana Rosa) 지하철 부근 도로에서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기 전까지 가족들과 간단한 얘기를 나눌만큼 의식이 있었던 오 씨는 무려 6시간에 걸친 대 수술을 받는 동안 쇼크로 인한 심장마비로 큰 고비를 두 차례 넘겼으며, 중환자실로 옮겨진 후 다행스럽게도 한 때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현재까지 의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을 찾은 지인들에 떠르면 왼쪽 어깨를 관통하여 갈비뼈 부근에 박히는 총상을 입은 오 씨가 수술을 기다리는 동안 복통을 호소해 이를 담당 의료진에게 전달했으며, 복통은 아마도 내부출혈에 의한 것이며, 수술은 비교적 잘 마쳤지만 오늘(20일)자정까지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고 말했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경위는 밝혀진 바는 없지만 일부 지인들의 말을 종합해 보면 오 씨는 사건 당일 아나호사 지하철역 부근에서 담배를 사려고 차를 정차하는 순간 권총을 든 강도를 만났고, 이 과정에서 강도가 총격을 가하고 도주 한 것으로 볼 때 강도는 처음부터 차량절도를 노리고 이와 같은 범행으로 보고 경찰도 사건 주변 탐문조사를 통해 수사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총영사관측도 “정확한 사건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해당 관할 경찰서측에도 조속한 범인 검거를 위한 수사를 요청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날 오후에서야 사고 소식을 접하고 병원을 찾아간 일부 지인들은 가족을 제외하고는 면회가 허용되지 않는 관계로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SNS(쇼셜네트워크)에는 오 씨의 사고소식과 더불어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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