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나의 꿈 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에서 주최하고 주상파울로한국교육원(원장: 오석진)에서 주관하는 ‘제2회 브라질 청소년 꿈 발표대전’이 5월 28일(목) 저녁 7시부터 브라질한국학교(Polilogos 교장: 공한옥)대강당에서 본선 진출자 15명의 청소년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한글학교 박미경 선생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나의 꿈 국제재단 손창현 이사장을 비롯해 순천대학교 김환수 교수가참석했으며 오석진 교육원장, 제갈영철한.브교육협회장,공한옥 한글학교 교장, 한글학교 선생님, 학부모 등 약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이 됐다.

대회에 앞서 오석진 교육원장은 “이번 대회에 자신의 꿈과 미래를 발표함으로써 한민족의 긍지를 가지고 교포2세 청소년들의 꿈을 펼치는 기회가 되는 행사로 뜻있고 역사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미국 텍사스에 본부를 둔 나의 꿈 국제제단손창현 이사장은 "작년 첫 대회에 일정관계로 미쳐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안타깝다’며“본 재단은 교포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하는 차세대를 위하여 리더쉽을 도모하고 인격을 향상시키고 전통을 준시하게 하는 비젼을 심어주어 우리 교포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을 실현 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지역 사회에 훌륭한 리더가 되는 과정에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손창현 이사장, 김환수 순천대학교 교육교류재단 팀장, 안경자 한국학교 어학당, 인선호 생활정보지 하나로 대표의 심사위원 소개와 심사기준은 원고 내용의 순수성과 창의성, 발표자 눈높이의 꿈의 내용을 자연스럽게 발표하는 태도와 대회 취지와는 달리 웅변식의 발표는 감점요인이 된다고 심사기준을 설명했다.

이어 예선을 통과한 총 15명의 발표자가 결선에 올라 청소년들은 나의 꿈과 미래에 대한 자신의 포부를 발표했다.

발표가 끝날 때 마다 관객들은 힘찬 박수와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으며 15명의 참석자 발표가 끝난 후 식후행사로케이팝스테이션Talita팀의 댄스 무대와 한국고전무용연구소(소장: 신영옥)의 고전 무용단원인 조윤주,공요나양의고전무용 공연으로 우리 민족의 얼을 통한 아름다움을 선사하였다.

이윽고 모든 참가자들과 관객들이 긴장된 마음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점수 채점 결과가 발표됐으며 점수가 채점되는 동안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에 이어 주관측에서 마련한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이어서 심사발표에서는 1등으로는김현아 (참사랑한글학교) 2등 장현진 (참사랑한글학교), 조현민 (한샘한글학교) 3등 양희준 (EscolaGraduada de SP), 전혜인 (주사랑한글학교)

장려상: 김다인 (대건한글학교), 김은지 (작은씨앗한글학교), 김세린 (대건한글학교), 이성민 (한샘한글학교), 노희진 (브라질한글학교), 송도형 (브라질한국학교), 이예원 (참사랑한글학교), 소혜성 (ClegioBandeirantes), 노유진 (브라질 한글학교)이 수상을 하였다.

1등을 차지한 김현아 참가자는 “12살때부터 판사에 대한 꿈을 가졌으며 그 꿈에 대한 의심이나 변심은 없을 것 같다”며“같은 또래의 친구들에게 꿈을 키우라는 말을 전하고 싶으며 는 지금의 상황에선 공부에 전념하는 것이 최선이며 친 언니가 열심을 다해 의사의 길을 걷는 모습에 도전을 받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현아양은 이번 1등으로 상금 1.100헤알과 상장 및 메달 그리고 부상을 받았으며, 나의꿈 국제 재단 장학생 선발지원 자격을 부여받는다. (1,2,3등 수상자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