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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브라질 한인 기독교연합회(회장:최춘근 목사)에서는 ‘2015 범교포 효도 큰 잔치’를 5월 30일(토) 오전 10시부터 봉헤찌로 순복음 원주민교회 대강당에서 약 1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독교연합회에서는 매년 5월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초기 이민사회를 자리잡게 한 어르신들을 섬기고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함으로 주관해 오고 있는 본 효도큰 잔치는 예배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기차게 진행됐다.


주상파울로홍영종 총영사를 비롯하여 박남근 한인회장, 김진탁 노인회장 등 교민 인사들과 어르신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이번 효도잔치는 1부순서로 개회 예배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홍영종 총영사, 박남근 한인회장, 김진탁 노인회장 등의 초대귀빈들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홍영종 총영사는 “오늘 건강한 모습으로 자리하신 어르신들에게 감사 드리고 오늘의 한인 사회가 있도록 헌신하시고, 공헌하신 장본인인 여러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치르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어르신들은 이민생활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후손들이 여기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헌신과 사랑의 가르침을 생각하며 인생의 후배이자 자녀인 우리들이 부모를 공경하는 경로효친사상의 미풍양속을 잘살리며 이 행사가 뜻깊고 의미 있도록 마련해 준 기독교연합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박남근 한인회장은 “오늘 무대에 서니 많이 떨리며 그동안 오로지 우리 자식들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 또한 우리 한인 공동체를 이렇게 어엿하게 가꾸어내신 이민 선배들의 수고와 노고, 땀과 눈물을 함께 생각하고 또한 우리 한인회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축사를 전했다.


김진탁 노인회장은 “이렇게 훌륭한 잔치를 베풀어준기독교연합회측에 감사드리며 경로사상과 효도정신을 알려주는 것은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일깨워주는 훌륭한 계기가 될 것이며 오늘 효도의 의미를 심어주는 이 행사에 봉사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답사했다.


3부 축하공연에서는 한인교회 청년부들의 찬양과 율동의 공연과 어머니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 그리고 한국 고전무용연구소 단원들의 섬세한 한국 정통 무용과 한인 기독합창단 장로회 중창단, 실버 바이올린 합주단, 주장호 집사의 ‘함께 부르는 노래’로 3부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 시간으로 이어졌으며 손자, 손녀 뻘 자원봉사자들은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열심히 어르신들께 점심 식사를 날랐으며, 주방에서는 회덥밥과미역국등 반찬들을 만들어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점심식사를 하며 효도잔치의 백미인 시상식 순서로 이어졌으며 주최측인 기독연합회에서는 이날 장수상, 부부해로상, 효자상, 효부상 등의시상과 이 밖에도 대형 TV 등의 푸짐한 경품을 마련해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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