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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스캔들에 대한 수사가 월드컵 개최지 선정 비리에서, 후원비리로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는 4일(현지시간) 미국 사법 당국의 조사가 FIFA의 제롬 발케 사무총장과 브라질 월드컵 조직위원회 위원장이었던 히카르두 테이셰이라 전 브라질축구협회(CBF) 회장의 관계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FIFA와 브라질 월드컵 조직위 간에는 1000여 건의 계약이 체결됐고, 계약 체결 과정에서 두 사람이 사실상 전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두 사람은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수사 대상에도 올라 있다.

다만 이 신문은 2014년 월드컵이 브라질에서 개최하게 된 과정은 아직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FIFA 집행위원회는 2007년 월드컵의 대륙별 순환 개최 원칙에 따라 남미에 우선권을 주었고, 브라질이 2014년 월드컵 개최국으로 결정됐다.

다만 1998년 프랑스 월드컵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때 개최지 선정을 둘러싸고 집행위원들이 뇌물을 받았다는 자백이 나오면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도 조사 대상에 오를 가능성은 남아 있다.

FIFA 집행위원을 지낸 미국의 축구 행정가 척 블레이저는 2013년 11월25일 미국뉴욕 동부지법에서 열린 탈세 혐의 등에 대한 비공개 재판에서 1998년과 2010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뇌물을 받았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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