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재브라질해병전우회(회장: 최원석)에서는5월15일(금)부터 16일(토) 양일간 브라질 해병대 창설 기념일을 맞아브라질 해병대 총 사령관(Almirante-de-Esquadra, Comandante-Geral, MARCO ANTONIO CORREA GUIMARAES, 4성 장군)초청으로 히오 데 자네이루에 본부를 둔 브라질 해병대 사관학교를 방문하였다.
이날 해병전우회 최원석 회장, 김동철부회장, 차상환 총무,차해준 꼬마해병,강호구 협력위원장, 조남호 의전대장,김진웅 선배 등 7명이 방문을 하였다.
전야제인 첫째 날 15일 1부 순서에는 표창수여식과 2부 해병 관현악단의 연주 오페라와 그리고 3부에는 칵테일 파티가 있었으며 다음날인 16일 오전 8시30분부터 시작된 행사에서는 브라질 해병대사령관의대한민국 해병브라질전우회단체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는 해병대 군악대의 군악을 시작으로 브라질 각주의 해병재향군인들의 열병과 분열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또한 이날의 가장 돋보이는 행사라 할 수 있는 사열식에서는 재 대한민국 해병대 브라질 전우회 최원석 회장은 짚차에 탑승해 해병대 사관학교 연병장을 한바퀴 사열하는 영광을 가졌다.
이어 즐거운 오찬시간으로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오찬을 즐기며 브라질예비역 군인, 현역 군장성, 하원의원 등은 군생활의 무용담을 애기하며 즐거운 오후를 만끽하였다.
해병대 브라질 전우회에서는 대한민국 해병대 창설기념일인 4월 15일과 브라질 해병의 날인 6월 18일 그리고 서울 수복 기념일인 9월 28일 등을 포함해 1년에 3~ 4차례 정기적인 상호 방문을 갖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 통역에는 히오에서 의료업에 종사하는 최민혁군이 수고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