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150425_동포오찬간담회-6-1024x642.jpg


[하나로닷컴] 브라질 상파울로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25일(토) 오전 르네상스 호텔에서 현지 동포 약 2백여 명을 초청하여 오찬을 함께 하며 지구 반대편에서 성공적인 이민의 역사를 보여준 브라질 동포들의 노고를 치하, 격려했다.


참석자들의 기립, 환영박수를 받으며 행사장에 들어선 박 대통령은 브라질한국학교 재학생인 김대현군, 한주희양(4학년)의 환영 꽃다발을 받은 후 화동들과 가벼운 포옹을 나누었다.


한병돈 한인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오찬 간담회는 박남근 한인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박 대통령은 "브라질에서 가장 성공적인 커뮤니티로 평가를 받으면서 최근 차세대 동포들이 경제계, 법조계, 의료계 등 주류사회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고 들었다" 며 "앞으로도 더 큰 성공스토리를 써갈 수 있도록 동포사회가 더욱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현재 사회 곳곳에 오랜 기간 쌓인 적폐들을 해소하고, 국가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제고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사회개혁에 박차를 가해 경제재도약을 반드시 이룩하겠다. 그 길을 가는데 우리 동포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동포들이 경제계, 법조계, 의료계 등 주류사회로 더 많이 진출함으로써 더 큰 성공스토리를 써 나갈 수 있도록 동포사회가 더욱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전날 열린 한-브라질 정상회담의 성과를 소개하면서 앞으로 양국이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서 현지 동포들과 현지 진출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많이 열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150425_동포오찬간담회-7-1024x686.jpg


또한 특히 브라질에서는 동포 대부분이 거주하고 있는 상파울로 지역의 불안정한 치안상황을 고려, 관할 재외공관에서 사건•사고 발생에 대비한 24시간 영사 지원체제를 강화하는 등 치안문제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오늘로 9박 12일의 남미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게 되는데 동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께서 힘을 모아주셔서 많은 성과를 안고 서울로 돌아간다" 며 "땀과 눈물로 성공신화를 써가고 계신 동포 여러분에게 조국 대한민국이 더 큰 힘이 되고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저는 모든 힘을 다해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날 오찬간담회에는 김진탁 브라질 대한노인회 회장, 박길강 브라질 대한부인회 회장, 박남근 브라질 한인회 회장, 박대근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회장, 임샬롬 브라질 한국국제청년회의소 회장, 제갈영철 한.브 교육협회 회장, 최태훈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2 백여 명이 참석했다.


150425_동포오찬간담회-4-1024x685.jpg


▲ 박 대통령 '제2의 한강의 기적' 강조 = 동포와의 대화에서는 제갈영철 한.브 교육협회장), 김정애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브라질 지부 고문 그리고 동아ST 김성수 법인장 등 3인의 발표자들은 조국 대한민국의 발전상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나타내면서 낯선 땅에서 역경을 극복하고 오늘날의 동포사회를 이룩해 온 소감을 전하는 한편, 브라질에서 활동해 온 경험담을 소개했다.


특히, 제갈영철 한.브 교육협회장은 “브라질 동포들은 세월이 흘러감과 동시에 우리의 후세들이 우수한 한글과 한국문화를 이어 받지 못하고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잃어버릴까 염려하는 마음에서 브라질한국학교를 세웠습니다. 이민 생활이 힘들고 고달프더라도 결코 후세 교육에 대한 열정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동포 2,3세대들에게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차원을 넘어서, 인류사회의 필요한 인재로 육성시키려는 열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16년 전, 한국정부의 지원금과 동포들의 성금으로 배움의 터전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러나 브라질한국학교는 경영면에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라며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우리 한국학교 운영을 하시는 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으시다는 얘기를 하셨는데 차세대 동포들에 대한 교육, 한글, 문화, 역사, 이런 교육은 정부의 국정과제 중에서 중요한 과제로 생각해서 허용이 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을 늘려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동포들에게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가운데에서 학교를 운영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재정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는 데, 들어가서 어떻게 하면 지원을 해 드릴 수 있는지 검토해서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모든 참석자들에게 재외동포사회의 모국에 대한 기대와 자부심에 부응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으며, '신 아리랑',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의 브라질한인어머니합창단의 공연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ha_SSI_20150426113146_V.jpg



▲ 朴대통령, 1세대 브라질 동포 40년 만에 재회 = 박근혜 대통령이 1975년 영부인 대행 시절 '브라질동포 모국방문단'의 일원으로 청와대를 찾았던 1세대 브라질 동포를 다시 만났다.


박 대통령은 25일 중남미 4개국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인 브라질에서 현지동포 200여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브라질 동포 신혜자(74. 식당 석정 대표)씨를 40년 만에 만나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1975년 9월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 함께 모국을 찾은 브라질 동포 67명을 만났다.

 

당시 박 대통령은 브라질 동포들의 고국방문을 환영하면서 "여러분께서 모국을 위해 일해 주시는 것을 지상(紙上)을 통해 잘 알고 있다. 여러 가지 고달픈 일이 있더라도 열심히 일해주십시오"라고 당부했고, 교포들은 브라질산 화석을 선물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브라질 동포들께서) 어머님(육영수 여사) 묘소를 참배하셨다니 저는 물론 아버님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고, 고(故) 육영수 여사가 서거 전날인 1974년 8월14일 브라질리아 국립대에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수석 합격한 최진희양을 접견한 일을 떠올리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표시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박정희 전 대통령도 당시 고국을 방문한 브라질 동포들을 향해 "부강한 나라를 만들어 놓겠다. 많은 사람이 이민할 수 있도록 브라질에 기반을 잘 닦아달라"고 격려했다.


이후 박 대통령은 40년이 지나 지구 반대편 브라질로 순방외교차 방문했고, 이날 오찬 간담회에서 당시 고국을 찾았던 교포 가운데 한 명인 신혜자씨를 재회했다.


박 대통령은 신씨와의 만남에서 "'부강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부친의 약속이 잘 지켜져 기쁘다. '브라질에 기반을 잘 닦아달라'는 모국의 바람을 동포들이 이뤄주셔서 자랑스럽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장에 자신의 남편과 박 전 대통령이 주고받은 편지와 박 대통령이 남편에게 보낸 연하장을 갖고 나온 신씨는 40년 전 박 대통령의 모습에 대해 "아름답고 애잔한 그런 모습이었다"고 회상한 뒤 "그 애잔한 모습을 마음에 담고 있었는데 지금은 완전한 대통령으로서 모습이 어울리고, 여자로서 용기와 강함이 좋다"고 말했다. 


또 "(40년 전 그때 그 자리에 박 대통령이) 한복을 입고 나왔는데 노란 크림색 나는 한복을 입었다. '엄마(육영수 여사)가 입었던 옷을, 제일 좋아하시던 한복을 줄여서 입고 나왔다'는 말을 했다"며 "그때 (박정희 전 대통령) 옆에 계시던 박 대통령님은 너무 어려서, 아버지 옆에서 귀여움 받던 따님이 당당하게 아버지 일을 돕는 것을 볼 때 참 강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150425_동포오찬간담회-1-1024x696.jpg



door.jpg
?

  1. 한인회, 노인복지회관 건립기금 무단유용 사실 드러나 논란 예상

    [하나로닷컴] 브라질한인회(회장 박남근)가 노인복지회관 건립기금을 무단으로 유용, 한인회 운영비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또 한번의 큰 논란이 예상된다.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회장 김...
    Date2015.07.22 Reply9 Views1341 file
    Read More
  2. 40대 한인, 괴한으로부터 피격....차량노린 범행으로 보고 수사 중

    [하나로닷컴] 40대 한인 오 모씨가 괴한이 쏜 총에 맞고 인근 병원(사진)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 씨는 지난 18일 토요일 오전 테니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집에서 나간 후 ...
    Date2015.07.20 Reply0 Views2305 file
    Read More
  3. 브라질 최고 미인 등극 ‘최송이’양, 선행소식 뒤늦게 전해져

    [하나로닷컴] 브라질전국 37개주 대표 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5 미스 문도 브라질에 뽑힌 최송이(25. 브라질명 까따리나 쇼이 누네스)양이 대회참가에 앞서 선행소식이 뒤늦게 전해지면서 ...
    Date2015.07.17 Reply3 Views2165 file
    Read More
  4. 상파울로 주요 마르지날, 이번 달 20일부터 속도제한 낮춘다

    [하나로닷컴] 이번 달 20일부터 상파울로 주요 도로구간인 띠에뗴(Tiete)와 삥에이로스(Pinheiros) 구간 차량운행 속도를 하향 조정된다고 상파울로시 교통국이 1일(수) 밝혔다. 시 측은 이 날 ...
    Date2015.07.02 Reply0 Views1328 file
    Read More
  5. 40대 한인등산객, 낙석사고로 큰 부상입고 치료 중

    [하나로닷컴] 40대 한인 남성이 지난 27일(토) 상파울로 근교 삐고 도스 마링스(Pico dos Marins)산에 오르던 중 낙석사고로 머리와 팔 그리고 가슴 등에 큰 부상을 입고 인근병원에서 치료 중...
    Date2015.06.30 Reply1 Views1478 file
    Read More
  6. 김범수 브라질 첫 단독 콘서트 ‘겟올라잇 쇼’ 뜨겁게 불태워

    [하나로닷컴] 가수 김범수가 6월 5일(금) 오후 8시부터 브라질 상파울로 시내에 위치한 에스빠쏘 다스 아메리카(Espaco das America)공연장에서 김범수 '겟올라잇 쇼' 브라질 단독 콘서트를 성...
    Date2015.06.10 Reply0 Views2159 file
    Read More
  7. ‘제2회 브라질 청소년 꿈 발표 제전’ 김현아양 1등 수상

    [하나로닷컴] 나의 꿈 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에서 주최하고 주상파울로한국교육원(원장: 오석진)에서 주관하는 ‘제2회 브라질 청소년 꿈 발표대전’이 5월 28일(목) 저녁 7시부터 브라질한국...
    Date2015.06.10 Reply0 Views1284 file
    Read More
  8. 한국교육원 주최 '제9회 우리노래 부르기 발표회' 열려

    [하나로닷컴] 동요를 통해 아름다운 우리 노랫말을 표현하고 우리 민족의 정서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으로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오석진)이주최한 '제9회 우리노래...
    Date2015.06.10 Reply0 Views760 file
    Read More
  9. 한인 기독교연합회 '2015 범 교포 효도 큰 잔치' 개최

    [하나로닷컴] 브라질 한인 기독교연합회(회장:최춘근 목사)에서는 ‘2015 범교포 효도 큰 잔치’를 5월 30일(토) 오전 10시부터 봉헤찌로 순복음 원주민교회 대강당에서 약 1000여명의 어르신들이...
    Date2015.06.10 Reply0 Views615 file
    Read More
  10. 기독합창단 ‘거리의 하모니’ 연주회 성료 감동과 온기 전해

    [하나로닷컴] 브라질한인기독합창단(단장: 박광호 지휘: 이혜령)에서는 5월 28일(목) 오후 6시부터 봉헤찌로 한인타운 찌라덴찌(Tiradente)전철역 앞 공원에서 ‘거리의 하모니’ 자선연주회를 가...
    Date2015.06.10 Reply0 Views730 file
    Read More
  11. 교육원, 브라질 현지 학교에서 한국전통문화 공연 성료

    [하나로닷컴]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오석진)에서는 지난 5월 24일(일)상파울로에서 북서쪽으로 약 160km 떨어진 삐라시까바시에 위치한 1881년 개교한 명문학교인 ColegioPiracicabano(교...
    Date2015.06.10 Reply0 Views799 file
    Read More
  12. ‘김범수, 6월 5일 브라질 단독 콘서트 '겟올라잇 쇼'

    [하나로닷컴] 올해로 데뷔 17년 차를 맞는 명품 보컬 가수 김범수가 오는 6월 5일(금) 브라질 상파울로 시내에 위치한 2400석 규모의 Espaco das America(R. Tagipuru 795, Barra Funda SP)에서...
    Date2015.05.27 Reply0 Views1729 file
    Read More
  13. 이번달 28일 ‘거리의 하모니’ 자선연주회 갖는 기독합창단

    [하나로닷컴] 브라질 한인사회 교포들에게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복음을 전파하며 교회음악발전과 다민족 사회인 브라질에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브라질 한인기독합창단(단장 박...
    Date2015.05.27 Reply2 Views1713 file
    Read More
  14. 다민족 화합의 한마당 ‘제 32회 삐라시까바 다문화 축제’성료

    [하나로닷컴] 5월 13일(수)부터 5월 17일(일)까지 4일간 브라질 상파울로주삐라시까바(Piracicaba)시에서 열린 제 32회 다문화 축제에서 우리 한국음식과 문화공연이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
    Date2015.05.22 Reply0 Views1488 file
    Read More
  15. 브라질 한인동포 나라사랑 모임 ‘35주년 5.18 민주항쟁 기념식’ 거행

    [하나로닷컴] .브라질 한인동포 나라사랑 모임에서는 5월 19일(월) 오후 7시부터 한인타운에 소재한 바다횟집 연회장에서 5.18 민주화운동 35주년을 맞아 ‘민주항쟁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
    Date2015.05.22 Reply2 Views1575 file
    Read More
  16. 재브라질해병전우회, 히오<브라질 해병의 날>행사 참석

    [하나로닷컴] 재브라질해병전우회(회장: 최원석)에서는5월15일(금)부터 16일(토) 양일간 브라질 해병대 창설 기념일을 맞아브라질 해병대 총 사령관(Almirante-de-Esquadra, Comandante-Geral, ...
    Date2015.05.22 Reply0 Views1070 file
    Read More
  17. 40대 한인 A씨, 여행객 및 교포들 상대로 사기 행각 주의요망

    [하나로닷컴] 버스터미널과 공항 등지에서 한국인 남미 여행객들에게 접근해 자신이 강도를 당해 돈을 잃어 버렸다며 꼭 갚겠다며 돈을 빌린 후 잠적해 버리는 수법으로 피해를 본 피해자가 속...
    Date2015.05.18 Reply3 Views2051 file
    Read More
  18. SP주 사립학교연합회 한국방문...대전교육청과 협약 체결

    [하나로닷컴] 브라질상파울로주사립학교연합회(회장 Benjamin Robertto)SIEEESP 소속 초, 중, 고 교장단 54명은 지난 4월 25일(토)부터 4월 29일(수)까지 한국을 방문하여 대전시교육청(교육감 ...
    Date2015.05.14 Reply0 Views805 file
    Read More
  19. 재브대한체육회 주최, ‘범 교포 산악걷기 대회’ 약 3백여명 참가 성황 이뤄

    [하나로닷컴] 재브라질대한체육회(회장: 방은영)가 주최하고 재브라질축구협회(회장: 양재광)가 주관하는 ‘범 교포 산악걷기 대회’가 5월 2일(토) 오전 9시부터 깐따레이라 주립공원(ParqueEsta...
    Date2015.05.14 Reply0 Views986 file
    Read More
  20. 朴대통령, 오찬간담회에서 ‘성공이민 역사’ 브라질 동포 격려

    [하나로닷컴] 브라질 상파울로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25일(토) 오전 르네상스 호텔에서 현지 동포 약 2백여 명을 초청하여 오찬을 함께 하며 지구 반대편에서 성공적인 이민의 역사를 보여...
    Date2015.04.30 Reply0 Views1706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153 Next
/ 153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