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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대한민국 해병대 창설 66주년을 맞아 브라질 해병대전우회(회장: 최원석)는 4월 14일(화) 오후 7시부터봉헤찌로한인타운에 위치한 종가식당에서 창설 66주년 기념식 및 이. 취임식을 거행했다.


조남호 고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브라질 해병대전우회 회원과 가족 그리고 베트남 참전 유공자 최홍익 회장, 한인회 나성주 부회장, 양재광 축구협회장, 재향군인회 고대웅 수석 부회장, 고우석 명예해병, 해병5기 지해진 해병, 브라질 해병대 상파울로전우회 Eduardo DonizetiMarquini 회장 및 회원 등 초대 내.외빈 등이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최원석 회장의 취임사, 임명장 전달, 신임 회장단 소개, 기념사, 나가자 해병대’가 제창, 심석현 목사의 축도 및 만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최원석 신임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참석하신 각 단체장님들과 선,후배님들에게 감사 드리며 해병대 창설 66주년을 맞이하여 부족한 제가 신임회장으로 일을 맞게 되어 큰 책임감이 느껴지며 1대 유시양 선배님으로부터 13대 최행은 선배님에 이르기까지 선, 후배간에 서로를 아끼며 어렵고 힘든 이민생활 속에서 교민사회에 앞장서서 불사 하였으며 브라질 해병대와 민간 교류 관계를 이룩하였다고 생각 한다”며“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으로서 단결력과 응집력으로 해병 전우회가 노력, 봉사하는 자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재문 고문은 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 이상로 총재를 대신해 기념사에서 “해병대 창설 66주년을 국내외 일백만 해병대 전우회원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해병대의 지나온 시간을 뒤돌아 보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호국 중성 해병대 전우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서 해병 전우회가 더욱더 단결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기념사를 전해왔다.


브라질 해병대 상파울로전우회 Eduardo Donizeti Marquini 회장은 “브라질 해군 사령관을 대신하여 오늘 이.취임식에 참석을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6.25전쟁시 한국을 지키신 지해진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한국과 브라질은 지구 정 반대에 위치해 있지만 국적과 상관없이 오늘 이번 행사로 양국이 가까워 지고 있다고 있다”며 “그 동안 브라질 해병대와 해군과 협력 관계를 위해 수고 해 주신 전임회장님들의 노고의 감사의 말씀 드리며 중요한건 여러분과 저의는 항상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일제히 기립해 ‘나가자 해병대’를 우렁찬 목소리로 제창한 후 심석현 전우(목사)의 축도를 끝으로 모든 기념식 식순을 마쳤다.


해병대전우회들은 기념식을 마치고 준비된 푸짐한 저녁을 식구들과 모여 앉아 웃음꽃을 피우는 가 하면 선. 후배끼리 모여 서로의 추억의 전우담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서 브라질 해병대 상파울로전우회 Eduardo Donizeti Marquini 회장 및 회원이 참석해 국적은 다르지만 필승의 정신으로 무장한 해병대의 군인정신을 바탕으로 돈독한 우호관계를 보여주었다.


또한 브라질 해병대전우회와브라질 해병대 상파울로전우회 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해병대 전우회의 정신을 기억하며 양국간의 우정을 돈독히 쌓아가자는 의미로 사진첩을 상호간에 전달했다.  제14대 신임회장단은 다음과 같다. ▲신임회장: 최원석 ▲부회장: 김쾌중 ▲사무총장: 차상환 ▲기동대장: 이귀성 ▲의전대장: 조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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