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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박근혜 대통령이 브라질을 포함해 중남미 4개국 순방길에 올랐다. 16일부터 18일까지 콜롬비아 보고타를 시작으로 페루, 칠레, 브라질 등 4개국을 차례로 방문하고 27일 귀국한다.


브라질에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국빈 방문하는 박 대통령은 24일 오전 브라질리아에서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브라질 방문 공식 일정을 개시하고 정상회담, 협정서명식 및 공동 기자회견에 이어 브라질 대통령 주최 국빈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24일 저녁에는 상파울로에 도착해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며, 다음날인 25일에는 동포 오찬간담회에 이어 문화행사 참석을 끝으로 브라질 방문 일정을 마친 뒤 귀국길에 오를 계획이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박 대통령이 지우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중남미 최대시장이자 한국 기업의 진출 거점인 브라질과 2004년 수립된 ‘포괄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고, 실질협력 증진방안과 지역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브라질은 세계 7위의 신흥 경제대국으로 1959년 중남미 국가 중 한국과 최초로 외교관계를 수립한 국가"라며 "브라질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지우마 대통령과는 이번에 첫 번째 정상회담을 갖게 된다"고 설명하고 "중남미에서 한인 동포의 최다 거주지인 상파울로에서 동포간담회를 갖고 초기 농업이민으로 시작해 오늘날 성공적인 한인 커뮤니티로 성장한 브라질 동포 사회를 격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동포 오찬간담회에는 한인 주요 단체장을 비롯해 언론인, 법조인, 종교인 등 약 2백여 명의 교포들이 초대,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번 중남미 4개국에서 동포간담회를 갖는다. 우선 첫 방문국인 콜롬비아를 방문해 18일 동포대표 초청 간담회를 갖고 현지 동포들을 격려하고 콜롬비아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 간담회를 주최한다. 이어 19일에는 페루, 21일에는 칠레 동포 만찬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다.


청와대는 "이번 박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 순방은 중남미 지도자들과의 공고한 신뢰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한국과 중남미 국가들이 공동번영으로 가는 지름길을 공유하고 환태평양 경제동반자로서 미래의 성장기반을 더욱 굳건히 하며 풍요롭고 행복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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