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achoeira do Elefante (코끼리 폭포) 탐방기 2 _ 04/04/2015
- em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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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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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행로 입체도.
등반 행로 평면도.
아침 8시에 Mogi das Cruzes의 기차역에서 합류하기 위해 여섯시에 집을 출발하여 지하철 한번 기차를 또 한번 네 번을 바꿔 탄 다음인 7시 50분에 역에 도착 하였습니다만 정작 모두 모여 출발한 시간은 8시 20분이었습니다.
등반로 입구에서 9시 10분에 차를 내려 9시 20분에 등반을 시작 하였습니다. 폭포에는 11시 54분에 도착하여 13시 30분에 떠났습니다. 그리고 강을 건너는데 소비한 30분을 합해 14시 47분에 전망소에 도착하여 등반을 끝냈습니다. 이번 등반은 전번과 다르게 벤을 차트하여 시작은 주차장이 아닌 등반로 입구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등반로 입구까지의 4키로미터 아스팔트 길은 등반로와 달리 사람을 지겹게 하는데 이렇게 차로 가면 등반이 한결 수월해 집니다. 또 갈 적에는 내리막이지만 돌아 올 적에는 심한 오르막으로 변하는 길이 아닌 짧은 거리의 길로 돌아와 더 한층 쉽게 할 수 있었던 등반이었습니다.
등반 전에 챠트한 벤옆에서.
만일 벤을 챠트 하지 않으면 4키로미터의 아스팔트 길을 걸어야 등반로 입구에 도착합니다.
등반로 입구에서 등반 준비를 하는 일행들.
보통 주차장에서 햇볕밑을 걸어서 여기 도착하면 기운이 꽤 빠지나 오늘은 걷지 않아 집사람도 생생합니다.
요전 등반 때에는 이런 잡초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거의 길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풀들이 자라 있었습니다.
갈 수록 피폐해져 가는 다리.
처음 지나 간 2010년도만 해도 쉽게 건널 수 있었으나 이번에 보니 조금만 더 세월이 가면 지나 다니지 못할 것이 틀림없습니다.
Pedra강을 건너는 일행들.
여전히 물은 깨끗하고 차가웠습니다.
강을 건넌 다음 한 포즈 취한 우리부부.
두번째 강인 작은 개울을 건너갑니다.
꼭 사진을 찍기위해 생겨난 것 같은 곳을 지나는 일행들.
이상하게 여기는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을 들게하는 분위기입니다. 여기까지는 아틀란틱 삼림 특유의 울창한 숲이나 이곳은 주위가 낮은 나무로 둘러싸여 아담한 분위기를 만들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쓰러진 나무등걸을 타 넘는 우리부부.
경사가 심한 길을 내려가는 중 입니다.
250미터 가량은 이렇게 경사가 심한 길을 내려 가야 합니다. 다행히 오늘은 이 길로 돌아오지 않아 쉬운 등반이 되었습니다.
앞장 서서 경사길을 내려 오는 우리부부.
쉬는 도중에 셀카 찍는 연습중입니다.
드디어 코끼리 폭포가 있는 Itapanhaú강에 도착하였습니다.
Itapanhaú강을 건너는 우리부부를 찍어주었습니다.
Itapanhaú강 지류를 건너는 일행들.
처음으로 보이는 Cachoeira do Elefante(코끼리 폭포 - 일명 Cachoeira do Itapanhaú)입니다.
폭포수가 적을 때 코끼리 모습의 돌이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지만 아직까지 보았다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코끼리 폭포를 배경으로 한 컷.
조금 더 가까이서 또 한 컷.
코끼리 폭포의 전체 모습입니다.
왼편의 바위를 타고 폭포 윗부분까지 갈 수 있습니다만 위험하다고 합니다. 같이 간 일행 중 암벽등반하는 일본인은 쉽게 올라갔습니다.
세 사람이 폭포와 잘 배분 되어진 좋은 사진같습니다.
또 다른 모습의 코끼리 폭포.
암벽등반하는 일본인 커플을 찍어준 사진으로 아래의 Itapanhaú강 지류와 잘 어울려진 코끼리 폭포 사진입니다.
셀카로 찍은 우리부부 사진입니다.
바로 이 암벽의 왼편을 올라야 폭포 윗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폭포를 배경으로 찍은 이번 등반의 공식 사진입니다.
내 모습은 사진 찍느라 않보입니다.
코끼리 폭포가 있는 Itapanhaú강 하류입니다.
폭포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는 도강 지점에서 본 강의 모습입니다.
Itapanhaú강을 건너기 시작합니다.
우리 일행 모두가 건너는데 30분이 너머 걸렸습니다. 푸른 옷의 사람이 있는 저쪽은 내 허리를 넘어 가슴 가까이 까지 물에 잠기고 집사람은 가슴까지 잠길만큼 물이 깊었습니다.
Itapanhaú강을 힘들게 건넌 다음 휴식을 취하는 일행들.
젖은김에 아예 옷을 입은채 물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Mogi – Bertioga 고속도로 km 86의 전망소에서 보이는 코끼리 폭포 입니다.
오늘 우리가 갔던 폭포는 밑에 있는 폭포 입니다.
위 쪽에 있는 다른 폭포는 길이 없어 갈 수가 없다고 합니다.
등반 끝내고 Mogi das Cruzes시에서 늦은 점식을 먹는 우리들.
곰도리님 포함 1명이 추천
브라질 트래킹은 뱀이나 기타 위험요소가 없나요?
다들 복장이 엄청 가벼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