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혼이 담긴 무술 '용무도'에 반한 브라질인들

by webmaster posted Mar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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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한인 6만명이 살고있는 지구 반대편 브라질 이곳에서 한국 국기인 태권도를 배우며 심신을 수련하고브라질에서도 태권도의 세계화에 발 맞추어 전국 27개주에 50만명의 수련자를 확보하고 있다.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 태권도가 처음으로 보급된 것은 브라질 문교부에 초청으로 1970년 조상민 사범의 파견을 계기로 보급된 브라질 태권도는 한국 태권도 사범들이 브라질로의 이주와 헌신적인 보급 노력으로 성장에 성장을 거듭했으며, 오늘날에는 브라질 태권도 보급 45주년을 맞이했다.


브라질 태권도는 1970년 보급 초부터 태권도의 모든 구령과 동작등을 모두를 순수한 우리말로 지도 하고 있으며겨루기, 품세, 기본동작에 사용되는 한국말은 500여개 단어에 이르며 현, 브라질27개주에서 7000여 체육관에서 50만명 (연방 방과후 수업 어린이 제외)에 이른다.


이렇게 태권도는 한류열풍의 원조로 브라질에서 민간 외교 역활은 물론 한국 문화와 한국을 브라질에 널리 알리고 있다.


이에 발 맞추어 브라질태권도리그연맹(Liga Nacional de Taekwondo)김요진 회장(태권도 공인8단)과 재브라질 태권도 협회, B-TKD 시범단을 이끌고 있는 오창훈 회장(태권도 공인7단)은 부전공인 용무도(6단)를 브라질에 처음으로 보급하며 널리 알리고 있다.


용무도(龍武道)는 용인대학교 무도연구소를 중심으로 무도대학 내 5개 학과 교수들이 4년 동안 전공 분야 기술을 접목해 만든 종합무술이다.


삼국시대의 화랑도에 사상적 뿌리를 두고 있으며, 태권도, 합기도, 씨름, 검도, 유도 등 기존 무술 및 호신술의 장점만 취해 2001년 탄생하였고, 실전무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오창훈 감독은 용인대학교(90학번 태권도 학과)을 졸업하고 브라질 태권도 발전에 힘쓰다가 지난 2014년 브라질 용무도 협회를 설립했으며 브라질 용무도 협회 감독직책을 맡고 있다. 


브라질 용무도 협회장은 브라질태권도리그연맹(LigaNacional de Taekwondo)김요진 회장이 초대회장으로 역임하고 있다.


지난 2월 6일(금)부터 2월 8일(일) 3일간 브라질 상파울루주아루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중남미 아메리카컵 태권도 대회’에서도 김요진 회장과 오창훈 감독은 2박 3일 일정으로 용무도 세미나를 열어 브라질 태권도 사범들에게 큰 호응과 관심을 엿볼 수가 있었다.


약 80여명의 브라질 태권도 사범들이 참석한 용무도 세미나는 대한민국의 혼을 담은 한국 무술 용무도를김요진 회장과 오창훈감독의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에 맞추어 선진기술과 함께 태권 문화에 이어 용무도를 전수 했으며 또한 브라질 26개주 태권도 사범들의 용무도 세미나 요청이 쇄도 중이며 김요진 회장과 오창훈 감독은 단 한 사람이라도 한국의 용무도를 배운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전했다.


김요진 회장은 “브라질에 넓은 인맥으로 브라질에 용무도 보급을 위해 각계 정치인사들과의 접촉을 통해 현지 보급화에 주력하겠다”고 강한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오창훈 회장은 “우리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세계인의 보편적 가치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브라질에 한국 국기인 태권도를 깊게 심어 놓을 것이며 또한 대한민국의 혼이 담긴 용무도 보급에 앞장 서고 우리나라 토종 무도 스포츠의 브라질 진출을 통해 용무도인이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용무도 세미나에 참석한 Rodrigo Reis Figueira‎사범은 “짧은 기간이지만 태권도 중주국의 선진 태권기술과 함께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용무도라는 한국 무술을 배워서 처음에는 동작 하나하나가 어렵지만 오창훈 회장의 노련한 기술 설명으로 하나하나 배우며 오늘 배운 용무도를 고향으로 돌아가 널리 전파할 것이며 오늘 땀 흘려 배운 만큼 값진 결과를 얻어 갈 것이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Luciano Bezerra사범은 “용무도는 완성도가 높고 한국적인 가치가 담겨있는 무술이며 태권도, 유도, 합기도, 씨름, 검도 등 다양한 격투기의 장점만을 따 기술을 완성등 한국적인 가치를 녹여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렇게 용무도는 유도를 기본으로 태권도, 합기도, 검도, 호신술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종합무술이며 이를 개발한 용인대학교는 교육적 이념과 무도사상을 적극적으로 세계에 보급하고 무도, 스포츠교육의 초 일류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용무도는전국체전 정식 종목과 아시안 게임 시범종목으로 채택 되는 등 2008년 인도네시아 육군의 공식 무도로 채택되는 등 브라질 더 나아가서는 세계 무술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큰 무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오창훈 회장은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에 한인들과 브라질인 대상으로 용인대 태권도장에서 용무도 수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자세한 문의는 (99736-5046 R. prates 692 sala3)바란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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