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 Colegio CLQ와 한국어 교육 협약

by webmaster posted Mar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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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오석진)은 지난 2월 27일(금) Colegio CLQ(교장 Marcos Ishii Torigoi)를 방문해 한국어 교육에 관련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는 지난해 ColegioPiracicabano(교장 MariceleTrentini Oliveira)와 한국어채택 협약을 한 후 한국어 수업이 시작된 후 2번째로 실시되는 경우다. 


Colegio CLQ는 상파울루에서 168km정도 떨어져 있는 Piracicaba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0여명의 학생이 있는 그 도시의 명문학교이며 주재원 자녀 28명과 교민 자녀 10여명이 다니고 있다. 


먼저 오석진 교육원장은 Colegio CLQ와 한국어 채택 교육 협약을 통해 한국어 수업을 방과후 활동으로 6, 7. 8. 9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11시30분부터 12시 30분까지수업을 하며 점차 필수 및 선택교과로 채택 운영하기로 하였다. 


공개 시범수업을 거쳐 희망자를 받아 3월초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원은 한국어 강사 투입, 강사비 지원, 교재의 지원 및 문화 행사 지원 및 Colegio CLQ가 한국 내 학교와 자매결연 추진을 협력하고,한국의 교육정책에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방학중에는 대학생 강사를 활용하여 한국어 강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후원하며 Colegio CLQ는 수강생 구성 및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Colegio CLQ 학교장 Marcos Ishii Torigoi씨는 “한국어를 통하여 학교가 발전되기를 원하고 한국 교육 정보를 관심있게 보고 있으며 이 계기를 통하여 학교에서 현지인 사이에 문화 차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학생들을 다른 아이들이 더욱 많이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석진 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한국어 학습을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으며, 한국문화 행사에 적극 후원을 약속하며 한국 국내 대학 유학상담회 등 여러 행사와 한국어 강좌 수강생이 점차 많아지면 CLQ학교에 한국어능력시험시험장 설치와 한국어 능력시험을 동기 부여로 삼아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부탁하였다.


한편 금년도 수업은 3월 9일(화)부터 시작되며 예비 공개수업을 수강한 후 총 20명의 학생이 신청하였다.

수업을 담당한 공보람 선생은 “재미있고 신나는 한국어 수업을 준비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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