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브라질한인회, 제96회 3.1절 독립선언 기념식 거행

by webmaster posted Mar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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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재브라질한인회(회장 박남근)에서는 제96회 3.1절 독립선언 기념식을 3월 2일(월) 오전 10시부터 한국학교 대강당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3.1운동 정신을 되살리는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홍영종 총영사를 비롯하여 이해광 부총영사, 고광순 한인회 고문, 박남근 한인회장, 김진탁 노인회장, 조중현 재향군인 지회장, 어머니 합창단, 그리고 한국학교 학생과 일반 교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한병돈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3.1절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등 국민의례에 이어 박남근 한인회장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였으며 박근혜 대통령의 기념사를 홍영종 총영사가 대독하였고 3.1절 노래에 이어 만세 삼창과 어머니 합창단 합창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홍영종 총영사는 “선대의 헌신이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을 가져왔듯이 우리가 미래 세대를 위해 희망과 비전을 주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기념사를 대독했다. 


이어 3.1절 기념식은 고광순 한인회 고문의 만세삼창을 이끌며 참석자 모두가 만세 삼창을 뒤로 하고 모든 행사를 마쳤다.


행사에 참석한 한 70대 어르신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나라의 번영에 초석을 놓아준 애국선열들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조국의 자유를 위해 희생한 모든 분들의 희생정신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3.1절 독립운동은 온 겨레를 하나로 묶어준 뜻 깊은 역사이며 과거를 왜곡하는 일본은 잘못한 과거사를 인정하고 새 역사를 써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표창전수식도 거행됐다. 제51회 무역의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에 OG컴퍼니 하윤상 대표가 수상하였고, 홍영종 총영사가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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