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브라질 디딤돌회(지도교사 이종용 화백)가 지난 1월 3일(토) 제 28회 대한민국 서예미술 공모대전에서 디딤돌회 7명의 회원 출품작 모두가 우수상, 특선, 입선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브라질 디딤돌회는 2002년에 창단하여 각 회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후원속에서 대한민국 여러 미술대전에 회원 다수의 작품이 출품하여 꾸준하게 입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서예 미술진흥협회(회장 고명석)에서 지구 반대편인 브라질에서 한국의 전통미술을 계승하고 있는 이종용 화백에게 공로패를 전해왔다.

이종용 화백은 “먼저 생각지도 못한 공로패를 받아 송구스러우며 디딤돌회는 대한민국 여러 미술대전에서 우리 회원들이 자랑스럽게 입선하는 등 일취월장 하고 있으며 또한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 분발하여 우리의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혼신을 다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창범 회원은 “이종용 지도교사의 차별된 가르침 덕분에 우수상 과 특선을 입상하게 되어 감사 드리고 동양화를 통해 브라질에 한국을 알리는 민간외교역할을 하며 더 열심히 작품에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미술계에서도 브라질 디딤돌회의 작품을 관심 있게 주시하고 있으며 본국 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은 지구 반대편인 브라질에서 한국의 전통미술을 계승하고 있는 브라질 교포미술인들의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와 놀랐다고 평을 전했다.

디딤돌회 에서는 앞으로 계속해서 본국 미술대전에 출품하여 교포 미술인의 실력과 감각을 평가 받을 예정이며 동양화나 사군자에 뜻이 있는 분들은 R. Prates 460 문의(97355-6199 이종용 지도교사, 99513-8109 예인)를 바란다고 전해왔다.

제 28회 대한민국 서예미술 대전에 출품한 회원들의 수상작과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공로패 이종용 화백▲이창범 우수상(계곡속으로), 특선(하경)▲유미영 특선(책거리1), 입선(책거리2)▲정우정 입선(고향마을, 저무는 가을)▲김정원 특선(노송)▲김옥자 입선(오솔길, 하경)▲김효주 특선(여름이 오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