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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브라질 태권도 진출 45주년을 기념하는 ‘제8회 중남미 아메리카컵 태권도 대회’가 지난 2월 6일(금)부터 2월 8일(일) 3일간 브라질 상파울루주 아루자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브라질태권도리그연맹(Liga Nacional de Taekwondo 회장: 김요진)과 재브라질태권도협회(회장: 오창훈)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아르헨티나, 칠레, 멕시코, 페루, 브라질 등 남미 전역에서 50여 개 체육관 소속 1,500명의 선수단과 관계자 등 총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브라질에 최초로 태권도를 전파해 브라질 태권도인들 사이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조상민 사범 부부내외도 이번 대회를 위해 현재 거주 중인 미국에서 먼 길을 마다치 않고 참석했다.


대회 첫날인 6일에는 오창훈 회장의 태권도와 유도를 접목한 한국 무술인 용무도 오리엔테이션이 열렸으며 이튿날인 7일에는 개막식과 태권도 사범들을 위한 조상민 사범 태권도 세미나와 브라질 여성들이 출전한 미스태권도 선발대회, 태권도 태그매치, 오창훈 협회장이 이끄는 브라질 태권도 시범단(B-tkd)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마지막 날인 8일에는 폐막식으로 이어졌다.


개막식에서 조상민 사범은 “태권도를 전파하기 위해 사범 몇 명과 함께 브라질에 왔을 때만 해도 변변한 태권도장 하나 없었다”며 “태권도 대신 가라데 꼬레아노라는 이름으로 브라질 인들에게 알리려는 주위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태권도란 이름을 사용했고, 모든 용어를 한국어로 고집했다. 너무도 힘든 시절이었지만, 이렇게 브라질 태권도 보급 45주년을 맞아 너무나 감격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요진 회장은 “태권도는 인종과 종교, 국경을 초월한 태권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선과 우의를 다지고 이번 대회는 모든 선수들이 마음을 나누는 화합과 축제의 대회가 되길 바라며 참가해 준 사범 및 선수단의 용기는 태권도인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며 감사연설로 개회식을 알렸다.

대회를 공동으로 주최한 오창훈 재브라질태권도협회장은 “협회장을 맡고 처음 치르는 행사이다 보니 더욱 특별한 애정이 생겨 열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 예의를 중시하는 태권도를 바탕으로 우리 교포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치겠다”고 교포들을 위한 태권도 발전에도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총 21명의 브라질 여성들이 출전한 미스태권도 선발전도 함께 열렸으며 대상을 가리기 위해 1부 도복 복장에서는 태권도 품세시범과, 2부에는 수영복 심사, 3부 정장 및 전통의상에 대한 예선전이 진행되었다.


미스태권도의 심사기준은 의상, 개인특기, 몸매 등 세가지로 구분되며 도복, 드레스 복, 수영복 등 다양한 심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벤트업체 스토리밴(Sroryven)의 김주희 대표는 “일반 미인대회와는 달리 도복이 잘 어울리고 예를 잘 지켜 태권도 홍보에 앞장을 설수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봤다”며 미스태권도 선발 기준을 밝혔다.


이어 미스태권도 선발전 결과발표가 진행 되었으며 아빌라(Avella Borges 16세)양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빌라(Avella Borges 16세)양은 “생각지도 못한 대상을 수상하여 너무나 기쁘고 또 응원과 격려해준 가족, 친구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며 눈시울을 붉히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 국기인 태권도는 1970년 브라질에 처음 진출을 하였으며 그로부터 45년이 지난 지금은 브라질 전국에 3천여명의 사범들과 30만명의 태권도인들이 육성되어 브라질에 한국을 알리는 외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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