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김진탁 현 노인회장 유임…’노인회 발전과 권익에 힘쓸 것’

by webmaster posted Feb 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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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대한노인회 브라질지부(회장 김진탁)가 제2대 신임회장으로 김진탁(83.사진) 현 회장을 유임키로 결정했다. 대한노인회는 지난 3일(화) 상파울로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노인회관에서 2015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 44명 노인회 등록회원 가운데 과반수가 넘는 25명의 회원들이 참석, 총회가 성원된 가운데 황진규 노인회 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애국가제창, 선국선열에 대한 묵념에 이어 2014 회계 및 2015 예산보고와 노인회 정관개정에 대해 정인선 총무(사무장)의 설명으로 이어졌다.


정인선 총무에 따르면 현 노인회정관은 지난 오랜 기간 동안 개정 및 보안을 해오다가 지난 2013년 한국 (사)대한노인회 중앙회로부터 브라질지부로 인가를 받으면서 중앙회 정관과 현 노인회 정관내용이 중복된 부분이 많은 관계로 현재 중앙회 측에 정관통일화에 대해 의견서를 송부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곧 이어, 신임회장 선출에 앞서 조중현 노인회 선임이사가 임시의장으로 추대된 가운데 공개적으로 신임회장 입후보 추대에도 불구하고 입후보자가 없어 김진탁 현 노인회장을 유임키로 하고 이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며, 감사에는 정하원, 이원집씨가 추대.선출됐다.


김진탁 제2대 신임회장은 “앞으로 임기 동안 소임을 다해 노인회 발전과 권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힌 후 “노인회가 계획.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위해 그간 상파울로 시장을 비롯해 여러 정치인들을 면담하고 무상부지 임대와 관련해 매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면서 앞으로 노인회가 교포사회에 도움만 받을 것이 아니라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회원들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 날 총회가 진행되는 동안 일부 회원들은 회장 유임 횟수를 2회로 제한해야 한다는 규정과 회장선출 방법을 총회가 아닌 신문공고를 통해 공개적으로 입후보자를 접수 받는 식으로 치러야 한다는 등의 주장으로 잠시 소란이 일기도 했지만 이에 노인회 측은 “정관 개정 문제는 중앙회와 충분한 협의를 갖고 그 결과를 추후 정기총회에서 다룰 것” 이라고 밝혔다.


제2대 대한노인회 회장 및 회장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 김진탁 ▲총무 겸 사무장 : 정인선 ▲ 이사 : 조중현, 황진규, 채홍만, 박도준. 강재화, 유제무, 전병연 ▲감사 : 정하원, 이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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