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권 의원 방브 교민간담회….‘합리적인 정부지원 제의’ 필요 강조

by webmaster posted Feb 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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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새 정치 민주연합 심재권 의원(69. 국회외교통일위원회)은 “정부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다 합리적인 제의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외교통일위원회 남미 ODA(공적개발원조)사업현장 방문단의 자격으로 브라질 상파울로를 방문한 심 의원은 지난 30일(금) 저녁 상파울로 시내에 소재한 주상파울로총영사 관저에서 박남근 한인회장, 제갈영철 한.브교육협회장 등 한인 주요 단체 대표와 한인 언론인들과 함께 간담회에 참석해 이와 같이 제의했다.


홍영종 총영사는 심 의원과 일행들에게 브라질 방문을 환영한다는 환영사와 더불어 무사한 귀국을 기원했고, 이에 심 의원은 “총영사관을 방문해 홍 총영사를 비롯해 직원 모두가 성실하게 국무에 임하는 느낌을 받았다. 아울러 교민들도 먼 이국에서 고생하면서도 우리정부에게 바라는 마음이 절절히 다가온다. 교포 여러분들도 뜻하신 대로 이루고 건강하고 재미있는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 고 답례했다.


홍 총영사는 이 자리에서 작년 2014 브라질 월드컵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내년 2016 히오 올림픽을 대비해 통역요원 인력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올해 4월경 오픈 예정인 총영사관 민원 신청사 진행현황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했다.


한인 2세 교육에 관심을 나타낸 심 의원에게 제갈영철 교육회장은 학교제정 문제로 중. 고등학교 과정 폐지 설명과 현재 유. 초등학교 과정만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구조조정 결실이 맺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는 있지만 관련부처에 적극적인 관심과 추가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그간 학교 정상화 노력에 앞장 선 제갈 교육회장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함을 전하고 정부 추가지원에 대해서는 “정부지원에 대해 섭섭함보다는 교민들간의 단합된 모습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 밖에도 박남근 한인회장이 ‘한국정부가 독일에 비해 이민역사가 50여 년이 지난 브라질 한인사회에는 관심부족’이라면서 다소 섭섭한 마음을 전하자, 심 의원은 “세계 25개국 한국문화원 설립국가 가운데 이 곳 상파울로에도 세워졌다는 것은 한국 정부도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최대한 귀를 귀 울이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브라질을 포함해 전 세계 해외 동포들이야 말로 국가 경쟁력과 발전의 원동력의 되고 있으며 애국자다. 교육원. 문화원 등의 설치로 볼 때 지난 과거의 브라질이 아닌 충분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된다” 면서 “본국지원에 있어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것” 이라고 말을 맺었다.


심 의원은 이 날 한.브 간의 FTA 관계와 메르코술(Mercosul.중남미 공동무역) 그리고 브라질 현 경제동향에도 관심을 나타냈으며 일행으로는 정순임 실장(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조정신 과장(한국국제협력단 행정법무팀)이 함께 참석했다.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란 :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를 의미하며, 개발도상국 정부 및 지역, 또는 국제기구에 제공되는 자금이나 기술협력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정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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