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닷컴]  한인 축구동호회 충무축구팀이 1월 17일(토) 저녁 6시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위치한 바다횟집에서 제7대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남근 한인회장, 축구협회 양재광회장 거북회 강창식 회장을 비롯해 각 축구동호회 임원, 선수 등과 가족 및 축하객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병윤 부회장의 사회로 이.취임식을 가졌다.

유병윤 부회장의 충무축구팀 연역보고에 이어 김명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충무팀은 축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며 다른팀에 비해 인원구성도 탄탄하며 특히 고문단 여러분들이 음으로 양으로 뒤에서 도와주시며 회원들간의 불협화음이 있을 때에는 중심을 잡아주시는 담당을 하시기에 충무팀이 계속 발전 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B.B 축구팀과 팀을 합치고 재정비 하였으며 즐거운 분위기에서 팀을 운영 할 것이며 한인사회에서 뿐만 아니라 브라질 사회에서도 모범적인 팀이 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전했다.

홍성만 회장은 이임사에서 “작년 오늘이 생각이 나며 열정 하나만으로 막중한 임무를 맡으며 회원들에게 싫은 소리도 했지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죄송하게 생각하며 충무 축구팀을 위해 봉사해주신 6대 회장단 및 동호회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 충무축구팀을 이끌어나갈 7대 김명준 회장을 비롯해 회장단 여러분이 잘 이끌어 가길 바란다” 며 이임사를 전했다.

박남근 한인회장은 “오늘 이 취임식에 와서 축사를 하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 충무 축구팀이 더욱 발전하고 좋은 경기, 멋있는 경기를 보여 주시고 서로 사랑하는 충무 축구팀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홍성만 이임회장은 김명준 신임회장에게 충무기 전달식에 이어 기념촬영과 모든 행사를 마치고 만찬의 시간을 가지며 충무축구 동호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제7대 충무축구동호회 회장단은 다음과 같다.

▲고문단 대표: 양문식 ▲회장: 김명준 ▲수석부회장: 최요한 ▲부회장: 유병윤, 한희준 ▲사무총장: 조남흥 ▲총무: 김진유, 민경욱 ▲감독: 김병찬 ▲코치: 이병만, 고희진 ▲감사: 홍성만 ▲고문단: 한덕희, 한경덕, 장우현, 양문식, 송시영, 김병삼, 이대인, 김유한, 이병준, 김용구, 정기남, 정석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