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에서 열차 충돌사고가 일어나 150여 명이 다쳤다. 5일 저녁 8시 20분쯤 리오데자네이루 주 바이샤다 플루미넨시 지역의 주셀리노 기차역에서 열차끼리 부딪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15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다. 사고는 센뜨랄 도 브라질 역을 출발해 자페리 역으로 가던 기차가 주셀리노 역에 서 있던 기차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