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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닷컴] 신암교회 할렐루야찬양대(대장: 최용주 장로)에서는 오는 12월 14일(일) 오후 3시30분에 신암교회 예배당(R. Rodovalho da Fonseca 194, Pari)에서 이웃초청 성탄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땅에 평화를”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마무리하는 12월에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함께하는 모든 이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 1부는 다채로운 일반성가곡과 2부 성탄음악으로 구성된 음악회 프로그램에는 한국작곡가들의 수준 높은 합창작품들과 귀에 익은 아름다운 성탄음악, 음악적 난이도가 높은 곡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 음악회에 온 청중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게 된다.


대원도 본래 30여명이지만 보다 다양하고 드라마틱한 곡까지 소화하기 위해 특별게스트들이 합류하여 42명으로 구성되었고 그 중에는 상파울로 시립극장 오페라합창단원으로 일하고 있는 2명의 전문 성악가들도 있어서 눈길을 끈다.


테너 Walter Fawcett 와 Antonio Britto 씨는 한국어 발음을 익혀서 함께 찬양대안에서 합창하게 되며 Walter씨는 그 외에도 독창과 이중창을 통해 멋진 테너 음색을 들려줄 예정이다.


그 외에도 소프라노 Ana Jeong씨와 소프라노 이성인 씨가 솔리스트로 참여하며 전체 합창을 지휘하는 이정근 씨도 중간에 독창순서를 가지며 2부에 출연하는 어린이찬양대와 1부와 2부 사이에 특별 출연하는 기독장로찬양대의 순서도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리라 기대해본다.


이번 음악회를 기획, 전체 프로그램을 정하여 이끌어가고 있는 지휘자 이정근 씨는 “저는 원래 성악을 전공했지만 유학을 마치고 오니 교회마다 합창지휘자를 절실히 필요로 하여 시작하게 된 지휘를 전공분야는 아니었지만 지금 속해 있는 신암교회에서 시작하여 어느덧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며 “그 동안 부활절이나 성탄절엔 어김없이 칸타타를 준비했었는데 그때마다 언제고 기회가 된다면 좀 더 다듬어서 교인들에게만 아니라 이웃을 초대하는 음악회를 만들고 싶다는 바램이 있었다”고 전하면서 “4개월간 열심히 준비해온 대원들의 마음에서 나오는 간절한 소리들이 모여 분명 단순한 음악 그 이상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 할 것이며 한 해를 마감하며 음악회에 오시는 분들의 마음에 찬양을 통해 따뜻함과 평안함과 기쁨 온갖 좋은 것들로 채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지휘자 이정근씨는 15세에 브라질로 이민 온 후 성악을 공부하여 한국, 이태리 등지로 다시 유학 연세음대성악과, 이태리브레샤 국립음악원, 제노바음악아카데미 등을 졸업하고 브라질로 돌아와 현재 성악가로 활동, 상파울로 시립오페라합창단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합창지휘와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는 한인 1.5세 전문음악인이다.


12월 14일 오후 3시 30분 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가 아닌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브라질 교민들에게 무더위를 잊게 할만한 시원하고 멋진 음악을 선사하기를 기대해본다.

*당일 셔틀운행은 봉헤찌로 오뚜기식품점 앞에서 2시30분부터 25분 간격으로 3회로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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