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로컵 양궁대회 겸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 선발전 개최

by 까망이얌 posted Dec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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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닷컴] 브라질 올림픽 위원회 소속 브라질 상파울로주 양궁협회(Federacao Paulista de Arco e Flecha 회장: 김요진)에서는 지난 12월 6일(토)오전 9시부터 상파울로 시내 빌라 올림픽(Vila Olympic)실외체육관에서 2014 상파울로컵 양궁대회가 열렸다.


16개팀 약 1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수준 높은 기량을 펼쳤으며 이번 대회는 세계 젊은이들의 스포츠축제인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 선발전 겸으로 치러졌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경기는 경기장 주변에는 선수들의 가족과 양궁에 관심 있는 현지인들도 대거 참여해 인내력과 자제력, 집중력의 스포츠인 양궁대회를 지켜보며 양궁의 룰과 기술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김요진 회장은 45년간 태권도에 전념하고 있으며 브라질 태권도 리그 협회장을 겸임하며 6천 여명의 태권도 수련생들을 무료로 강습하고 있으며 양궁 불모지 브라질에서 양궁을 활성화를 시켜 선수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김 회장은 빌라 마리아나(Rua Domingos de Morais 1626)에서 조상민 기념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민생활을 하는 교민들과 브라질 현지인들에게 양궁 선수뿐만 아니라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길을 가르치며 한인 2세뿐만 아니라 양궁 유망주들에게 장학금 제도를 마련하여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진수(USP공대, 브라질 공군중사 19살)선수는 브라질 양궁 국가 대표선수로써 여러 국제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으로 입상했으며 2015년 문경 군인올림픽(CISM),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2016년 히오 올림픽 등 여러 국제대회를 앞두고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전념하고 있다.


김 선수는 “학교 수업 때문에 운동을 많이 할 시간이 없었지만 이번 대회는 2015년 유니버시아드 대회 대표 선발전으로 부담 없이 즐기면서 시합을 임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 한인2세 김수진(엘리아스 수진 김 13세)군도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냈다.


김수진군의 아버지인 김상덕씨는 “수진이가 어릴 때부터 활을 쏘는 놀이에 취미가 있어 양궁을 시켰으며 운동을 시작한지 1년 정도 됐지만 실력이 많이 향상되어가고 있으며 운동으로 인해 학교 성적도 우수하다”며 “더욱 열심히 해서 다음 유스 올림픽에 출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요진 회장은”양궁이라는 종목이 브라질에서 많은 발전 가능성이 있다. 브라질에서 우리 한인 청소년들이 양궁을 통해서 정신 함양과 교육, 정서적인 면에서 아주 큰 도움을 주며 빌라 마리아나 양궁체육관에서는 우리 한인 2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학금 제도 등 선수 육성을 위해 노력하며 더 나아가 양궁으로 브라질에 한국이라는 나라를 널리 알리겠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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