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살인률이 Brics 국가를 비롯, 전 세계와 비교했을 때에도 평균치보다 훨씬 웃도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럽 연합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의 살인률이 Brics 국가(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의 평균치보다 73% 더 높다고 밝혔다.
브라질의 살인률은 세계 평균 6.2%보다도 3배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전 세계의 살인 사건 12%가 브라질에서 발생한 것이다.
또한 여타 남미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도 상황은 좋지 못했다.
브라질은 베네수엘라(53.7%)와 콜롬비아(30.8%)를 뒤이어 남미 대륙 살인률 3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한편 작년 기준 브라질은 총 5만 806명이 살인 사건으로 사망했다. 즉 10분 당 1명이 살해당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