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한브교육협회장에 제갈영철 전 수습위원장 선출

by webmaster posted Dec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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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닷컴]  한.브 교육협회 수습위원회(위원장 제갈영철)는 지난 11월 25일(화) 브라질한국학교(Colegio Polilogos, 교장: 공한옥)에서 제 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고대웅 한브교육협회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총회는 임시의장으로 김순준 전 교육협회장이 추대됐다.


공한옥 한국학교 교장은 수습위원회 결과보고에서 “수습위원회 설치 근거는 2013년 11월 11일 제24회 한.브교육협회 정기총회에서 수습위원으로 제갈영철, 김홍섭 이사, 이해광 부총영사, 오석진 교육원장, 공한옥교장, 교포단체장으로 박남근 한인회장, 박대근 평통회장, 최태원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구성되었으며 고문변호사로 현재 협회 회원인 박유대 변호사, 유인숙변호사, 권명호 변호사를 선임하여 10회에 걸쳐서 회의를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습위원회의 그간 활동사항과 성과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우선 체납세금 납부를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한국정부지원요청 및 공청회를 열었으며, 2014년 7월 15일 브라질 연방정부 재무부에서는 연방조례 651호를 발표 체납세금 분할신청(Refis da Crise)을 2014년 8월 25일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이 조례 (Refis da copa)는 2013년 발표한 법령 11.941/2009에 의거 2009년 이전까지 체납세금의 분할을 인정 하였으나 특별조례에서는 모든 신청 서류의 간소화 및 담보 설정 보증이 필요가 없게 되었고 이미 발표된 법령 11.941/2009에 따라 분할신청이 된 납세자는 새로 발표된 조례에 따라서 2013년 12월 31일까지 체납된 세금까지 혜택을 받을 수가 있게 되어 선행 조건으로 계산된 체납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 R$ 416,900.00 를 5회에 걸쳐 분할 납부 중 4회(R$ 333,520.00)를 납부했다고 밝혔다.

 

둘째로는 한.브교육협회 정관개정을 진행하여 정관을 개정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중.고등과정을 폐교를 결정하였다고 보고를 마쳤다.


이어 김순준 임시의장은 “회의 순서에 2안 2014년 회계결산 및 감사 2015년 예산안 심의가 있으며 이 안건은 2014년 회계를 마감한 후, 2015년 2월 한.브교육협회 정기총회에서 보고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브교육협회 신임회장 선출에 이사들은 추천 의견을 묻는 방법으로 진행하였으며 고대웅 총무이사의 추천으로 제갈영철 수습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제13대 한.브교육협회 회장으로 제갈영철 회장이 추대되었다.


제갈영철 한.브교육협회 회장은 “1년 전 수습위원장직을 맡았고, 수습위원회 종료 시 회원님들이 본인을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다면 협회장직을 맡겠다고 약속을 한 적이 있다”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많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교를 살리기에 다방면으로 노력하였으며 한국정부의 지원과 한.브교육협회 이사님들 그 외의 많은 분들이 도움으로 수습이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노력과 이 자리를 빌려서 발전기금과 장학지원을 해주신 이사님들과 장학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 드리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갈영철 회장은 자산관리위원회의 설치 필요성과 목적에 대해 “체납세금을 감면을 받았으나 180개월 분할 납부액이 매월 4만헤알이고 현재 징수되는 세금도 100%로 납부하기가 어려운 형편으로 여러 산적한 사업들을 추진할 별도의 자산관리위원회의 기구설립은 절실하며 이로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이 필요하다” 고 설명했다.


제갈영철 회장이 제시한 4가지 방안으로는 ▲한.브교육협회 자산을 매각하는 방법과 ▲ 학교 2층 3층 임대로 수입을 늘리는 방법 ▲ 학생수 늘리는 방법, ▲ 공익단체허가를 득하여 세금면제를 방법으로 이를 위하여 공익사업 의 일환으로 장학금 지급(30%)을 실시할 계획 등이다.

 

김철언(전 한브교육협회장)씨는 “한.브교육협회 정관에 따르면 모든 기구설립은 협회장 중심으로 이루어지게 되어있으며 그러나 하지 못한다는 것도 없으므로 할 수 있다. 2개월의 여유를 갖고 회장단에서 구성하여 내년 2월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는 것이 좋겠다”고 의견을 표했다.


이에 제갈영철 회장은 “자산관리위원회는 한.브교육협회 산하로 수습위원회가 임기를 마치면서 학교에 대한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으므로 위원회의 필요성을 느껴 전임 회장님들과 부회장님들이 중심이 되어 2015년 2월부터 위원회를 구성하고 업무를 추진하겠다고”고 답했다.


한편, 명예이사 추대에서는 현재 한.브교육협회 54명의 이사들 가운데 불참 등으로 회의진행에 어려움이 있어 이사 인원수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신입이사로 성상우씨가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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