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브라질 현지 교장단 80명 한국 방문 추진

by webmaster posted Dec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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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닷컴] 지난 8월 19일(화) 주상파울로한국교육원(원장: 오석진)과 상파울로주 사립학교연합회(SIEEESP, 회장 Benjamin Ribeiro Silva)의 교육협약(MOU) 체결 내용의 시행으로 2015년 4월 SIEEESP 회원(교장 및 이사장) 80명이 한국 교육에 대한 관심을 갖고 5일간 일정으로 한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SIEEESP는 18,000여개의 사립학교 중 연합회에는 8,000여개의 학교가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해외 교육 선진국을 방문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3년에 중국과 두바이를 방문하였고, 2014년은 러시아, 핀란드, 크로아티아를 방문하였으며, 2015년에는 한국과 싱가포르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 교육을 배우기 위하여 브라질 현지 교장 및 이사장단이 자비로 내년 4월 한국 방문 추진을 위하여, 오석진 교육원장은 지난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국내 출장 중에 이들 방문을 위한 사전 교섭을 추진하였다.


SIEEESP의 Oswaldo Tavares 사무총장이 사전 답사차 11월 13일(목)부터 11월 14일(금)에 한국 방문 시 오석진 교육원장은 처음부터 동행하면서 방문 예정지를 안내하며 방문 교섭을 도와주었다.


11월 13일(목) 오전 10시에 주한브라질대사관에 들려 Edmundo Sussumu Fujita 대사를 접견하여 내년 방문에 대한 설명을 하고, 현지에 파견된 교육관과 오전 11시에 서울특별시교육청을 방문하여 국제협력관 강현선 사무관을 접견하여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인문사립고, 특성화고) 방문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고, 교육청 측에서 학교 선정 및 방문을 위한 협조를 하겠다는 확답을 들었다.


이어 오후에는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사립초중고법인연합회(회장 최현규)를 방문하여 황낙현 사무총장과 양국간 교육 교류 및 협력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통해 앞으로의 상호 발전 방안을 논하였다.


이어서 11월 14일(금) 오전 11시에는 대전광역시교육청을 방문하여 설동호 교육감, 최경호 교육국장, 임창수 장학관 등과 함께 2015년 방문시 한국 교육 체계 및 실태에 관한 세미나 개최를 위한 장소 제공 및 회의 준비, 유치원이 병설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과학고 및 마이스터고)의 방문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부탁하고, 이에 대한 교육감님의 확답을 들었다.


또한 추후 교육 협약 추진 및 양국의 학교간 교육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상호 노력을 하자는데 공감하며, 이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오후에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교육부를 방문하여 재외동포 교육 담당관실 이병석 과장과의 협의 후, 김신호 차관님을 접견하여 방문 목적을 설명하고, 내년 교장단 방문시 교육부에서 한국 교육 운영 실태 및 체제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부탁하며, 김 차관님의 명쾌한 대답을 듣고, 양국의 교육 교류를 위해 협력적 관계로 추진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번 사전 방문을 통해 오석진 교육원장은 “SIEEESP의 한국 교육에 대한 관심이 대단히 크며, 또한 최소 60~80여명의 교장 및 이사장들이 자비를 들여 한국을 방문하는 프로젝트를 성사시킨 것은 양국의 교육 교류에 있어서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2015년 4월 5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을 앞두고 Oswaldo 사무총장과 직접 방문 대상을 만나 일정을 확정 지은 것은 양국간의 교육 교류의 신뢰를 구축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였다고 본다”고 말했으며 “다소 막연한 추진 과정에서 책임자들의 명쾌한 답변과 방문 일정 기간 중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협조하겠다는 약속을 통해 프로젝트 추진에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접하게 됨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전 방문차 이틀간의 바쁜 일정 속에 여정을 마친 Oswaldo 사무총장은 “금번 사전 방문을 통해 내년 우리 방문단이 해야 할 모든 일정을 확정지게 됨에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오석진 교육원장의 도움으로 모든 일정들이 원활하게 추진되었고, 교육부 차관님, 교육감님 등 책임자 분들과의 직접적인 면담 및 업무 추진을 갖게 해 줌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내년도 모든 일정이 정말로 의미 있고, 좋은 방문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브라질이 한국의 선진 교육을 벤치 마킹 하여 진일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으며, 앞으로 양국간의 교육 교류가 이번 계기를 통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 방문하는 곳마다 환대해 준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였다.


한국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 발전의 원동력이 교육이라는 점에 세계인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우리도 다시 한번 우리를 점검하며 장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을 보완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본다.

 

또한 지구의 반대편에 있는 거대한 브라질과의 교류의 단초를 좀 더 확고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세심한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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