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인 입맛 사로잡은 한식 강습, 체험 행사 개최

by webmaster posted Nov 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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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브라질 청,장년 층으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한국대중가요(K-pop)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한글을 배우려는 브라질 현지인들이 늘어나면서 음식 등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가고 있다.


이에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원장: 이세영)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브라질 현지인들과 일본인을 포함해 약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식 강습을 진행 중이다.


이날 한식 강습 주제요리는 ‘김밥’으로 박길강 대한 부인회 회장이 강사로 나서 포어로 강습을 진행했으며 김밥의 재료 손질부터 하나 하나 자세하게 요리강습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요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관심 있게 꼼꼼히 지켜봤으며 시식뿐만 아니라 또한 직접 체험 기회를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길강 부인회장은 “부인회에서는 한인들과 브라질 현지인들을 상대로 매달 한식 강좌를 하고 있으며 이번 문화원 강습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강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며 “한류문화와 더불어 우리의 고유 음식을 홍보하며 한식의 세계화와 더불어 브라질에 한식을 홍보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식을 배우는 이사벨라(24세)양은 “남자 친구가 한국인이라서 직접 한식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에 강습을 배우고 있다” 면서 “한국 음식은 모양도 예쁘지만 채소 종류가 많이 들어가서 건강에도 좋다”고 한식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클라우지아(22세)양은 “김밥은 만드는 것이 손이 많이 가서 해먹지 않고 가끔 한국 식품점에서 사먹기 만했는데 오늘 강습을 받아 이제는 집에서 마음 놓고 가족들에게 솜씨를 발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참가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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