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재 브라질 한인 골프협회(회장 최수용)가 개최한 제228회 한인정기골프대회에서 김정호 골퍼가 80타를 기록하면서 영예의 ‘베스트그로스’ 상을 수상한 가운데 폐막됐다.
이번 대회에는 1백 여명의 한인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11월 1일(토) 임페리얼(Imperial) 골프클럽에서 치러졌으며 각 조별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베스트 그로스 김정호(80) ▲ A조 최진석, 2등 최현석, 3등 강신철 ▲ B조 1등 김만상, 2등 장길수, 3등 염준호 ▲ C조 1등 이성은, 2등 최성영, 3등 노정래 ▲ A,B,C 장타, 황윤복 ▲ A조 근접1 김윤섭 ▲ B,C조 근접2 김병주 ▲ 행운상 안승직(대한항공 한국 왕복 티켓)
최수용 회장은 “어제가 첫 대회 같은데 오늘이 37대 협회장의 마지막 대회이며 그 동안 대회를 위해 물심 양면으로 수고하신 협회 임원 여러분과 또한 알게 모르게 후원해주신 분들과 그 분들 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야 말로 진정 협회를 사랑하고 또한 협회의 숨은 조력자가 아닌가 생각하며 잠시 후 총회에서 선출 예정인 신임 회장과 더불어 변함없이 한인골프협회를 사랑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한인사회의 가장 모범적인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 드린다” 는 바람과 인사말을 고했다.
한편, 시상식 후 열린 총회에서 하재창 협회고문이 임시 의장으로 추대 된 가운데 차기 회장으로 배학성씨가 제38대 회장으로 선출 되었으며, 이를 만장일치로 인준됐으며, 총회에 참석하지 못한 배학성씨는 협회임원을 통해 회장직을 수락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