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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6.25 당시 90여일간의 공산치하의 압제로부터 수도 서울이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서울 수복 중 희생된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로브라질해병대전우회(회장: 최행은)는 제64주년 9.28서울수복기념식을 27일(금) 오후 7시부터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위치한 종가식당에서 개최했다.


서울 수복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는기념식에는 해병 전우회 회장단을 비롯해 원로해병, 고문, 회원 그리고 가족 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창만 부회장의 사회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전용사에 대한 명예선양 및 국민안보의식 고취와 해병대 전승의 역사를 길이 계승하기 위함인 본 기념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 이상로총재 기념사(유인환 고문대독),나가자 해병대 제창,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인환 고문은 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 이상로 총재를 대신해 기념사에서“존경하는 재브라질 해병대전우회 여러분 우리 해병대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 가는 곳마다 승리를 쟁취하며 해병대의 명예를 수립했고 그결과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게한 주역이 되었으며최행은 회장님 중심으로브라질 해병대전우회가모두 단결하여 대한민국 모든 해병대 및 브라질 발전에 위해 애쓰시는 자랑스런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와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기념사를 대독했다.


9.28 서울수복기념식을마치고 참석자들은 일제히 기립해 ‘나가자 해병대’ 제창한 후 모든 행사를 끝마쳤다.


김재문 고문은 “오늘 날씨 때문에 우리 해병대전우회가 오늘 수복기념식 자리에 많이 참석하지 못했다. 조국을 위해 젊음을 바치겠다는 숭고한 희생정신과 안되면 될 때까지의 불굴의 해병정신이 수도서울을 탈환했다고 본인은 생각 한다”며 “요즘 우리 해병대전우회가 그런 해병정신을 잊고 살며 1년에 한번 있는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것이 부끄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 해병대전우회가 십시일반 해병인의 정신을 가지고 전우회의 내실과 단합을 기하고 전우애를 더욱 다지는 한편, 교포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해병대가 되자”고 지적했다.


이어저녁 만찬을 들며 서울수복기념과 더불어 해병대전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서울수복작전은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바탕으로 한.미해병대가 수행하여 90일 동안 적의 치하에서 고통과 실의에 빠져있던 서울 시민에게 자유를 되찾아준 역사적인 작전으로, 브라질해병대전우회는 매년 9월 28일 기념행사를 통해 그날의 환희와 전승의 영광을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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